강원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 전국체전서 금2·은2 동2 메달 차지하며 강원도태권도협회가 태권도 종목 4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 톡톡히 했다.

강원도태권도협회 태권도 선수단 일원으로 참가한 강원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21~25일 충북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2, 은2개 동 2개를 획득해 강원도 태권도 종목 순위 4위(금4, 은5, 동8)를 차지하며 재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2학년 여자 고등부 +73Kg 급 김수연은 첫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열었으며, 2학년 남자 고등부 -80Kg 급 박우혁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원체고 팀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은메달 2학년 여자 고등부 -53Kg 급 김성경 2학년 여자 고등부 -73Kg 급 안혜영이 각각 결승에 올라 아쉽게 패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그리고 3학년 남자 고등부 -74 Kg 급 김민철 여자 고등부 2학년 -67Kg 급 윤설화가 동메달을 보태면서 고등부 태권도 명문팀으로서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강원체육고등학교 이정옥 감독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모두 2학년으로 주축이 되어 내년에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지도 할 생각이다. 올 전국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 준 선수 코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원체육고등학교 김웅일 교장은 “지도자 이정옥 감독과 함께 이원호 코치 김성규 코치가 혼연일체가 되어 금2·은2 동2 메달 차지하여 지도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체고는 지난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에서 여자고등부에서 우승하며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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