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재학술후보지서 2년 만에 등재학술지로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소장 이봉, 이하 연구소)가 발간하는 논문집인 ‘국기원 태권도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한국연구재단은 2017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국기원 태권도연구’가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15년 7월 3일 태권도 학술지로는 처음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던 ‘국기원 태권도연구’는 2년 만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기원 태권도연구’는 연구소가 2010년 11월 30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통권 21호(2017년 6월)를 발간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는 △태권도의 학문적 체계 정립 및 기술의 과학화 · 체계화 도모 △우수한 태권도 연구 인재 육성 ․ 지원을 통한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 창출 △세계태권도본부의 위상 정립을 위한 태권도의 핵심가치 연구 등의 목적을 갖고 창간됐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국기원 태권도연구’가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학술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국기원 태권도연구’의 논문 게재가 각 대학교의 교수 임용, 연구자들의 연구 실적에도 반영될 수 있어 다양하고 우수한 논문 투고가 눈에 띄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는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국기원 태권도연구’가 SCI, SCOPUS급의 세계적 학술지에 등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