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경기도협 지도자 연수 개최

‘소통, 회원들의 단합과 우의 증진 ’을 키워드로 한 2017 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낙산 콘도에서 1천여 명이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이 개최돼 소통과 화합으로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지도자 연수교육은 ▲태권수학 ▲함께 지켜갈 우리의 약속 ▲스포츠 인성과 리더십 ▲태권기공체조 등 회원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려 회원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회원과 경기도협회 집행부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더불어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체육대회도 개최돼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Q)지도자 연수교육의 취지는 무엇인가?
지도자연수교육이 2003년부터 시작돼 해를 거듭했습니다. 2003년도 만들 때 취지가 지도자 자질 향상과 소통입니다. 위에 임원들과 동료들끼리 소통이 없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이면 소통할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세 번 째는 단합과 화합입니다.

(Q)지도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태권도인들이 시대 변천에 따라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지도자분들이 교육을 많이 받고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데 둘 다 하지 않습니다. 바라고 싶은 것은 관장님들이 재테크 할 수 있는 교육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책을 많이 읽어서 식견을 많이 가지고 돌아올 복잡한 시대에 지혜로운 관장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도자 연수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입니다.

<최원보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경기도 지도자 연수에서 해마다 많이 오는데 올 해 같은 경우 1천명이 육박하는 인원이 왔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남양주 같은 경우(저희가 줄다리기 이겼는데..) 인원이 많이 참석해 시군에도 단합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숨이 차서 말이...) 앞으로 더 활성화 돼서 지금 인원보다 더 많이 참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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