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도덕적인 덕목과 철학 소신을 갖추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 김가현 경남태권도협회 상임심판
▲ 김가현 경남태권도협회 상임심판

김가현 경남상임 심판은 “저는 매번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오늘 하루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에서 재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혹이나 나의 실수로 경기에 영향이 가지 않고 공정하게 무사히 잘 치룰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어 “요즘 같이 태권도 경기의 규칙이 자주 변하는 시기에 심판을 본다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힘든 일입니다. 저희 심판들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기반성과 함께 노력합니다.”

김가현 경남상임 심판은 “대태협 상임심판 한분 중 칼럼에서 ‘심판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심판은 적당한 긴장이 필요하다.’ 긴장이 너무 풀어지면 경기를 보는 눈이 흐려질 수 있고, 너무 긴장을 하면 정신적으로 초조해져 경기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없다" 는 말에 늘 공감 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을 키워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가현 경남상임 심판은 “심판이 신이 아니기 때문에 오심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심판의 도덕적인 덕목과 철학 소신을 갖추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오심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덧붙였다.

▲ 김가현 대한태권도협회 기록위원
▲ 김가현 대한태권도협회 기록위원

김가현 중앙 기록위원은 “저는 대한태권도협회 기록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심판과 기록과의 연관성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꼭 심판들은 대회 기록 업무의 과정이 필요하고 봅니다.”

김가현 중앙 기록위원은 “협회 각 분과위와 협력이 중요합니다. 태권도 경기 기록 업무는 오심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상 기록과 함께 비디오 판독제도를 도입했다고 생각합니다. 심판도 사람이기에 때론 실수를 할 수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비디오 판독이 있는 것입니다. 심판 기록 영상판독의 상호 협력 보완이 되어야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 문화가 만들어 집니다.”고 말했다.

김가현 심판은 국기원 공인 6단으로, 중학교 때 고등부 체급이 합쳐져서 겨루기 경기에 출전했으며 93년 당시 19세 나이로 첫 사범으로 후배를 지도했으며, 2009년 경남마산 상곡에서 한반도태권도장 개관하여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 3학년 휴학 중에 있으며 올해 경남 임원 11년차, 기록 3년차, 대한태권도협회 기록위원으로 1년차로 활동하고 있다.

오세영 대태협 기록위원장은 “김가현은 기록위원으로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일을 당하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뭔지를 알고 챙기는 기록위원으로, 냉정하고 명확한 판단으로 경기를 공정하게 잘 이끌어 갈 줄 아는 심판으로, 항상 그는 조직 구성원들과 불필요한 욕심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 김가현, 한마디로 가슴이 따뜻한 그런 사람이다.”고 평가 했다.

김가현 심판은 늘 변함없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먼저 심판으로 기록위원 자기 살아온 소신과 철학에서 여기 저기 시류에 편들지 않고 휩쓸리지도 않고 자기 무게 중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어, 그의 심판과 기록위원으로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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