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제15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품새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1일부터 7일까지 화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 961명, 품새1,325명이 참가했습니다.

2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서용문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와 화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서용문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Q)대회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여성장관부기대회 개최 관련, 저희 연맹들이 애로사항이 있다면 유치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애로사항이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이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여성연맹이 더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면?

(이 대회가 지금까지 개최된 것은)여성 연맹 임원 가족들의 봉사 정신이 투철하다보니까 그 힘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었던 부분이고, 최근 2-3년 전부터 고민하고 있는 게 향후 여성태권도연맹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자생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이라고 봅니다. 그와 관련된 재단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사업방향 찾아나가고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참가 선수단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방학이라 방학을 즐길 시기에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단 여러분한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참가 하셨으니까 지금까지 본인들이 쌓았던 실력 충분히 발휘하시고 절대 부상 없이 대회 무사히 치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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