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제15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28일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우석대 내부 사정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잘 극복하고 명품대회의 계보를 이어 갔습니다. 또 대회 명성에 걸맞게 2천 4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김응권 우석대학교 총>
(대회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

우리학교 내부의 교수님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태권도학과 교수님들이 일치단결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준비를 했었고 그리고 이 대회도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한 걸음 더 전진하기 위해 보완해야 될 게 있다면?)

올해가 15번째 대회인데, 사실 15회 대회를 치르면서 전국 최고의 대회로 부상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우석대 태권도학과는‘태권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면서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선도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앞으로 태권도의 기본 가치를 지키면서도 태권도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나가 한국 태권도 발전은 물론 그것을 바탕으로 아시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그런 쪽으로 더 많이 보완이 이뤄져야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한마디 한다면?)

전국에서 오신 우리 선수단 여러분, 모두 선전해서 좋은 결과 내기 바라고. 특히 심판진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대회를 준비하신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도와주신 전라북도, 완주군 모두 감사드리고 그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대회를 성공시키겠습니다.

대회 개회식 직후 우석대 자랑인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차원이 다른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선수단은 물론 대회를 찾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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