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인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인’을 슬로건으로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태권도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40개국 2,027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15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권도 대향연이 펼쳐졌습니다.  태권도 수련자를 위한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시범, 호신술에 이르는 태권도 세미나와 각종 경연대회가 열렸고,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태권도 공연과 IT체험 등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제11회 태권도 문화엑스포는 일반인을 포함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 되었고, 또한 태권도원을 알리고 지역 문화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동열 조직위원장

(Q:대회준비하면서 어디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태권도원을 (알리기 위한)홍보로 시작했기 때문에 모든 세계인들이 많이 올 수 있게끔 노력했고 또한 저희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는 지난해와 달리 줄넘기를 같이 주최했고, 문화탐방, 선수들이(참여하는)품새, 겨루기, 태권도체조 등의 부분에 많은 중점을 두었습니다.

(Q:향후 성공적 대회 유치를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아시아인들이 많이 오고 유럽이나 미국인들이 덜 오는 것 같아요. 저희들이 행사준비를 더 철저히 해서 전 세계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게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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