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종료 후 전남태권도협회임원 기념촬영
▲ 대회 종료 후 전남태권도협회임원 기념촬영

전국체육대회 전남2차선발전과 도 대표 선발전 겸 제34회 초등학교대항 태권도왕 태권도대회가 강진에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박흥식 전남협회장은 인사말에서“본 대회는 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이므로 임원과 심판원들은 경기규칙을 준수하여 우수한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경환 전무이사는“품새대회와 겨루기 대회가 같이 개최되어 경기장이 다소 혼잡할 수 있어 질서에 만전을 기하여 명랑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대표 선발전결과 남고등부에서 광양고등학교가 두각을 나타내어 5체급을 석권하였으며 여고등부에서는 영광고등학교에서 6체급을 석권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최공집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세한대학교가 4체급을 석권 하였다.

초등부 태권 왕 겨루기 대회에서 저학년부에 영광초등학교가 우승하였으며 고학년부에서는 삼향초등학교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성호(영광초등학교)가 저학년 최우수선수로, 민진수(삼호중앙초등학교)가 고학년 최우수선수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밖에 이날대회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변기찬 전남협회 도장분과부위원장, 정건 전남협회 품새분과 부위원장에게는 강진원 강진군수 청자매병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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