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강조…연맹, 태권도발전에 이바지

지난달 23일‘제28차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미국 텍사스태권도협회 김인선 회장(56, 캐나다태권도협회 이사)이 팬암연맹 대륙 몫의 선출직 집행위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2007년부터 조정원 총재 특별보좌관을 맡아‘조 총재의 그림자’역할을 했던 김 신임 집행위원은 경희대학교 81학번으로 1986년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당선 직후 김 신임 집행위원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인선 신임 세계연맹 집행위원

기쁘고 또 모든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집행위원 선거운동하면서 제일 중요했던 것이 총재님 주위에 특보하면서 많은 지인분들 알면서 관계를 잘 맺어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집행위원 선거는 다른 것 같지 않고 선거 출마하는 것 때문에 앞에서는 지지한다고 해놓고 또 그게 힘드니까, 하지만 마음으로 진심으로 대 했던 게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 집행위원은 선수 코치 심판 등과 대화와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김인선 신임 세계연맹 집행위원)

이제까지 세계연맹이 저희 총재님이 들어오셔서 변화 과정이 누가 봐도 기본적으로 잘 짜여서 있어서, 하지만 전에 있던 기성세대 선배님들이 집행위원을 하셨지만 저는 정적인 것 보다는, 저는 코치들과 선수들과 또 심판들 스텝들 대화와 소통을 해서 정말 그 사람들이 필요로 할 수 있는 그리고 태권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세계연맹 직원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김인선 신임 세계연맹 집행위원)

사실 그전에는 큰 타이틀 없이 제 말이 직원들과 소통이 안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도 정정당당하게 선거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집행위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바른 소리라든가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먼가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가 전달되어서 소통이 되어서 화합이 되어서 나갈 수 있는 그런 게 되었으면 합니다.

김 집행위원은 연맹과 태권도 발전에 힘을 더하겠다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밝혔습니다.

(김인선 신임 세계연맹 집행위원)

열심히 노력하면서 또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태권도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맹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김인선 신임 집행위원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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