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태권도, 가자 춘천으로’

2017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가 1일 오후 개회식을 갖고 7일까지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2015년 G2로 승격된 이후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는 춘천코리아오픈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수들이 춘천을 방문했습니다.

오수일 조직위원장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느 부분에 역점을 두었나?

제일 주력한 것은 대회 홍보를 위해, 특히 해외에 있는 나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태권도 종주국이라고 말하지만 태권도 종주국 위상이라든가 태권도를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준비를 해왔다.

참가 선수가 많아 대회가 양적 팽창은 했지만 내용을 걱정하는 우려도 있는데?

여러 가지 장르를 포함하는데 태권도의 질적인 면을 따진다고 했을 때 우려하는 분들도 사실 계시지만 시니어만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시니어 선수들은 정말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고, 주니어 경연부분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태권도를 경험하고 즐긴다면 차원에서 참여하고 있다.

대회가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 개선해야 될 점이 있다면?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문제는 체육관 문제에요. 부족시설이 부족합니다. 선수들이 체육관 내에서 충분히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장소 휴식할 수 있는 장소 이런 부속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오래된 체육관이기 때문에. 춘천시장님도 새로운 체육관을 신설할 복안을 갖고 계십니다. 대회가 지속적으로 운영 되려면 우선 시설문제가 해결 되야되고..

이번 대회는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등으로 나눠 치러져 올림픽 포인트 획득은 물론 태권도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