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파라선수권대회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1일 개최됐습니다.

태권도의 2020년 도코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의미가 더해져 열정과 감동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시아 지역외에도 파라태권도 강국들도 대거 참가해 대회 내용도 알찼습니다.

김상진 조직위원장

대회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

제3회 아시아파라선수권이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주최를 해야되는데 갑자기 아시아연맹으로 이관되면서 준비에 여러 가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태권도 자체의 정신적부분이 육체적 부분보다 더 중요하는 것을 느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한마디 한다면?

파라태권도에 참가한 임원과 선수들이야 말로 진정한 태권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이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 획득해 총 32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고 러시아(금2,은2, 동4 24점)와 터키(금1, 은2, 동4 17점) 그 뒤를 따랐습니다. 여자부는 터키가 정상에 올랐고 러시아와 인도가 2,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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