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운규 원로 영결식 13일 태권도장으로 엄숙히 거행

평생을 태권도인으로서의 삶을 걸어온 엄운규 원로가 지난 10일 타계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13일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은 태권도계 큰 별의 마지막에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故) 엄운규 원로의 영결식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단체가 함께한 ‘태권도장’13일 오전 8시 국기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엄운규 원로를 추모하는 국내외 제자들과 태권도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습니다.

고인은 태권도의 산증이이였고, 태권도 세계화의 선구자로 평가 받았습니다. 엄운규 원로가 남긴 업적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이러한 엄운규 원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태권도 10단이 추서됐습니다.

고인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서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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