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자’팀 구호아래 구슬땀

 
 

하얀 도복에 한글로 새겨진 부천부흥중이란 글자는 한국 중등부 태권도팀 최강팀의 이름이다. 태권도팀 창단 23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배출한 선수들도 많다. 그 명맥이 제대로 이어가고 있는 부천부흥중학교 태권도부 오지훈 코치와 선수들은 오늘도 혼연일체가 되어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자’팀 구호처럼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지훈 코치는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으로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이용한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있다 보니 꾸준히 연습을 거듭하면서 체력과 더불어 기술의 향상을 깨하고 있다.

오지훈 코치는 "중학교 선수들은 자기가 태권도 선수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팀은 선수로서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대회 성적에 메달에 급급해서 선수들의 기초를 놓치지 않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기초 실력 없이 성적에만 급급했던 선수들은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선수들이 없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선수들이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더 많습니다.고 전재하고

이어 “저희 학교는 신입생 및 성적이 부진 한 선수들이 꾸준히 32강 16강 8강권에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기본기에 충실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경기력이 확 좋아질 수는 없으므로, 일정 수준의 목표를 유지한 채 기량을 키워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본다" 고 덧붙였다.

현재 저희 학교는 태권도 운동 조건이 좋은 인프라와 시스템 환경적 요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교 이상주 교장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운동하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태권도 선수로서 학생들 개개인의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천부흥중학교 태권도부도는 1994년 창단 되어, 오지훈 코치는 2000년부터 올해로 17년째 팀을 지도하고 있으며, 태권도부 선수 남자 23명, 여자 8명 전체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부흥중학교 태권도부도는 2003년 아시아청소년 국가대표최종선발대회1위(청소년국가대표선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1위,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1위, 협회장기전국남녀태권도대회1위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그 외 2014년 세계청소년선수권 최종선발전 2위, 문화체육부장관기 페더급 1위, 아시아청소년 국가대표 카뎃선수권대회 1명 선발,2015년 제주평화기 종합 3위 국방부장관기 종합 준우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종합 3위, 전국 소년체전 동메달 1개 획득,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3명 선발, 청소년 국가대표 이란 해외전지훈련 1명 선발 2016년 세계청소년선수권 최종선발전 2위, 전국 소년체전 은메달 2개 획득,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2명 선발, 청소년국가대표 태국 해외전지훈련 1명 선발, 경기도 협회장기 종합 우승을 하며 중등부 태권도 강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지훈 코치는 2009년 국가대표코치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코치, 2015년 청소년 국가대표상비군 코치, 전국 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 총 감독 및 코치, 한국중학교태권도지도자협의회장,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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