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태권도대회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도민체전은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시, 군 태권도 대표선수 1군 216명 2군 89명 전체 305명선수와 임원 가족 응원단을 포함해 태권도 관계자 1천3백 명 이상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전초전과 같은 행사이므로 국제행사에 걸 맞는 스마트한 체전으로 강원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정보(경기종목 경기장 소개 경기현황 대진일정 등) 및 관련 정보를 공개해 선수들과 임원들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IT환경을 도입했다.
 
오수일 강원도 태권도 협회장은 “이번 52회를 맞이하고 있는 강원도민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는 지금까지 강원도가 전국체전에서 좋은 경기성적을 올리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도내 각 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자질향상 및 기술향상에 이바지하고 그리고 강원도 각 시,군의 우수한 신인선수의 발굴 등 선수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강원도협회 임원 및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올해 1부에서는 춘천·원주·강릉의 치열한 1위 경쟁이 예상되며 2부에서는 양구가 연승행진을 노린다. 지난해 속초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는 춘천이 종합점수 4만8835점을 획득하며 2년 만에 1부 정상을 탈환했으며 2부에서는 양구가 3만5472점으로 대회 3연패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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