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특별위원회가 재가동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국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회장 양희석)는 11일 오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회원 10명과 오일남 대한태권도협회 상근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도장특별위원회를 재가동시켜 일선 도장에 도움을 주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도장특별위가 재가동되면 ▲도장활성화 관련 10억 예산 집행 ▲도장사업 집행 시 심의 및 의결 강화 등이 실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무자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일남 KTA 상근이사에게 “실무자협의회를 인정하느냐? 안하느냐?”을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대해 오 상근이사는“전국에 있는 대표인데 그걸 인정 안 할리가 없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