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지난 11월1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09 국제스포츠기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지난 11월1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09 국제스포츠기구 포럼(2009 IF Forum)”에 참석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09 국제스포츠기구 포럼은 “수익 창출” 및 “청소년과 스포츠”라는 두 주제 로잔 모벤픽 호텔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포럼 개막식에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이어서 하인 베르브루겐 스포츠어코드 회장과 데니스 오스왈드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연합회(ASOIF)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16일 개막행사에서 조정원 총재는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만나 태권도와 스포츠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으며, 포럼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공식 면담 일정이 잡혀 있다. 조 총재는 지난 11월 14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월드태권도투어 2009멕시코대회’를 마치고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 로잔에 도착했다.프로 대회의 성격을 띤 ‘월드태권도투어 2009멕시코대회’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 총 16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에는 ‘2016년 올림픽’에 새로운 종목으로 선정된 골프와 럭비의 국제스포츠기구 대표들도 참가했다.포럼 분임 토론회는 사례연구를 중점으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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