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2017년 제 1회 마스터 이승규 배’가 키르기즈탄 올림픽 위원회 및 체육부 후원으로 2월 18일 드보레츠 스포르타(스포츠 궁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인조 단체전 경기와 한국팀 초청 친선 경기가 함께 치러진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세계평화 봉사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올해 참가팀은 약 15개팀 성인부 (남자) 내년부터는 국기원 배를 겸한 중앙아시아의 권위 있는 단체전 경기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된 이승규 (국기원 정부파견사범)은 국가대표팀의 육성을 위해 노력해, 키르기스스탄 최초 올림픽 출전 2008 북경올림픽)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 성과를 이어나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데도 성공했다. 또한 술, 마약 및 성에 자유롭게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통한 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학부모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2008년 3월에는 바키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게, 현 아탐바예프 대통령 2013년도 3월 한국 공식 방한시 세계각국최초로 대통령 중 유일하게 국기원방문하여. 명예9단을 수여함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정부 측 관심을 유발하여 중앙아시아에서 태권도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용인대 앨리트 선수 출신 선수답게 이 사범은 키르기즈스탄 국가대표 지도자답게 국기원 태권도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이번 대회는 키르기즈스탄 정부와 키르기즈스탄 태권도인들의 이 사범의 헌신공로를 인정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 이 사범에게 기대하는 바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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