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태권도 패밀리의 주인공은 프랑스의 기 프리에스(파리 태권도 아카데미) 변경숙 사범

야외 복합 체험시설 플레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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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태권도 패밀리의 주인공은 프랑스의 기 프리에스(파리 태권도 아카데미) 변경숙 사범 가족. 기 사범의 가족은 구성원 모두가 단(품)증을 소유한 프랑스 태권도 가족으로 유명하다. 이들이 취득한 품(단)을 모두 합하면 무려 19품(단)이나 된다. 기 사범은 국기원 공인 7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부인 변경숙 사범은 7단, 큰딸 엘리자베스 양은 2품이며, 기 사범과 변경숙 사범은 국기원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프랑스 부부 태권도인 이다.

태권도를 통해서 처음 만난 기 사범 부부는 연애 끝에 결혼, 평생의 동반자로 태권도 사범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힘들 때마다 기 사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는 변경숙 사범은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기 사범은 부인 변경숙 사범과 함께 프랑스에서 태권도 아카데미를 운영 프랑스에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남편 기 사범은 프랑스 태권도 전문잡지를 운영, 태권도 정보 및 홍보에 주력 프랑스에서 유명 태권도 사진전문가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변경숙 사범은 태권체조를 직접 연구 개발하여 프랑스 수련생들이 태권도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태권도를 통해 수련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태권도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국기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사범 지도자 연수에 많은 프랑스 태권도 지도자들을 인솔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기 사범 부인 변경숙 사범 큰딸인 엘리자베스와 함께 지난 2009년 당진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가족이 함께 참가하여 품새 부분에서 입상했고 프랑스 태권도대회에서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자랑한다. 변경숙 사범은 “엘리자베스가 순발력도 있고 탄력도 좋아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면서 “태권도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변경숙 사범은 프랑스 학교에 태권도 정식과목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곧 좋은 결과가 나올 것 라며 현제 프랑스에서 태권도를 통한 한국어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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