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충남은 동메달 2개 2위 경기 울산 3위

10월 8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충청남도 한서대학교 체육관서 막을 올린 가운데 대구광역시가 첫날부터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두로 나섰다.

대구의 첫 금메달은 남고부 –74kg급 이승구는 8강전서 라이벌 김지석(경기도)을 상대로 연장전 접전 끝에 골든포인트로 승리하며 결승까지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강원도 김민철를 상대로 15대 3, 3회전 점수차승으로 남고부 –74kg급 정상에 올랐다.
 
                             여일부 대구 –46kg급 김보미(수성구청) 조성호 감독
                             여일부 대구 –46kg급 김보미(수성구청) 조성호 감독
여일부 대구 –46kg급 김보미(수성구청)는 16강전에서 경상남도 박고은 (상무) 0 대 0 골든포인트 8강전에서 부산광역시 김근영(동래구청) 8 대 0 으로 가볍게 제치고 준결전에서 인천광역시 김윤옥(인천동구청) 4 대 1 결승 전라남도 최희정(상무) 15 대 4로 제치고 1위에 올라 대구에 금메달을 안겼다.
 
대구 여고부 –62kg급 조희경은 결승서 서울특별시 장은지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대구에 금메달을 안기며 첫날 대구는 금 3, 은 1, 동 1개로 메달 선두에 나섰다.
 
                                      울산 삼성에스원 김훈 결승 경기 장면
                                      울산 삼성에스원 김훈 결승 경기 장면
첫날 2위는 금 2, 은 1개를 따낸 경기도가, 울산은 삼성에스원 김훈과 김소희가 금 2, 동 1개로 3위에 올라 있다.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5일간 충청남도 서산시 한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는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소속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부분과 함께 5인조 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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