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7㎏급은 한국의 삼성에스원 김소희 선수가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파이널에서 번번이 영국의 제이드 존슨에게 8강전에서 고비를 마셔 세계6위까지 자동출전 올림픽 티켓을 놓쳐 한국은 이 체급에 출전하지 못했다.
셰이크 살라 시세는 남자 80㎏급 결승에서 루탈로 무함마드(영국)에 8 대 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인 무함마드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3라운드까지 4 대 6으로 끌려가던 시세는 막판 상대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종료와 동시에 석 점짜리 헤드 킥으로 단번에 역전극을 펼치며 코트디부아르에 첫 금메달의 역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