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3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57kg급 이하 결승전에서 영국 제이드 존슨이 스페인의 에바 칼보 고메즈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5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니키타 글라스노비치(스웨덴)를 5-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 세다야 와바(이집트)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 57㎏급은 한국의 삼성에스원 김소희 선수가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파이널에서 번번이 영국의 제이드 존슨에게 8강전에서 고비를 마셔 세계6위까지 자동출전 올림픽 티켓을 놓쳐 한국은 이 체급에 출전하지 못했다.
 
 
 
남자 80㎏급 셰이크 살라 시세(23)가 태권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셰이크 살라 시세는 남자 80㎏급 결승에서 루탈로 무함마드(영국)에 8 대 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인 무함마드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3라운드까지 4 대 6으로 끌려가던 시세는 막판 상대 경고 누적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종료와 동시에 석 점짜리 헤드 킥으로 단번에 역전극을 펼치며 코트디부아르에 첫 금메달의 역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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