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태권도 즐기는 태권 패밀리

온 가족이 태권도를 즐기는 ‘태권 패밀리’가 있어서 화제다. 태권 패밀리의 주인공은 강원 평창 마루태권도장 엄재일 관장 가족. 엄 관장의 가족은 구성원 모두가 품(단)증을 소유한 태권 가족으로 유명하다.

 
 
                                                     쌍둥이 엄소현(9세 2품), 엄나현(9세 2품)
                                                     쌍둥이 엄소현(9세 2품), 엄나현(9세 2품)
태권도가족 5자매 첫째 엄지연(13세 3품), 둘째 엄보민(12세 3품), 쌍둥이 엄소현(9세 2품), 엄나현(9세 2품), 막내 엄보현(8세, 1품)은 현재 평창초등학교 재학중이며 각종 품새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으며 학업성적도 우수하고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번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여성가족부장관기태권도대회에서 화재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엄 관장 아내 배미선씨는 현재 마루태권도장에서 보조사범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미선씨는 강원체육고등학교 육상선수로 활약한 체육인으로서 2008년 도장개관 후 남편을 스승삼아 태권도에 입문하여 수련생들과 함께 땀 흘리며 마루태권도장의 보조사범으로 내조를 다하고 있다. 올해 4단 승단에 도전할 예정이며 정식사범자격증도 취득하여 본격적으로 수련생들을 지도할 예정으로 전 가족이 태권도 가족으로 유명하다.
 
 
 
엄재일 관장은 강원도 평창에 2008년 마루태권도장을 개관하여 태권도를 통한 인재육성을 목표로『인내 • 겸손 • 끈기 • 절제』라는 관훈 아래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은 약 80여명. 엄 관장은 수련생들에게 예절과 공공질서를 지킬 것을 강조한다. “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부모님의 맞벌이와 과도한 학업으로 인해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과 공중도덕은 잊혀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도구가 태권도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시작하여 예로 끝나는 태권도 우리수련생들에게 바른 인성교육의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2004년 강원도 삼척에서 지도자생활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태권도를 지도해 온 엄재일 관장은 태권도 6단으로 현재 평창군태권도협회 감사와 강원도태권도협회 경기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올바른 인격형성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의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엄 관장은 평창군보건의료원 운동담당자로서 활약하며 평창군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건강전도사로서 노력하고 있다.
 
시골에서 태어난 엄 관장은 어린 시절 동내에서 소문난 개구쟁이로 운동에 소질이 많았고 덩치 큰 친구들이 깔보는 것이 싫고 혼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중학교1학년 무렵 태권도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을 계기로 현재에는 “ 고향에서 친구와 선 • 후배들의 아이들을 지도하며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관장으로서 가장 큰 보람” 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 도장운영이 여러 모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도자로서의 소명과 끈기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엄 관장은 대학원에서 전공하고 있는 운동처방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유치부에서 성인부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접목해가고 있으며, 평창군민의 건강과 올바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분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엄재일 관장은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과학과 인간운동과학 박사과정(3학기)중에 있으며 평창군보건의료원 운동처방사로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한 몸매 만들기 프로그램 담당하고 그 공로 강원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제30회 강원도교육감기대회 최우수지도자상(품새),강원도지사기우수지도자상(품새),강원도우수임원상(강원도태권도협회경기분과위원),국기원표창(태권도보급 및 발전) 시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평창 마루태권도장은 많은 품새대회에 출전하여 2013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 태권도대회 품새 초등 저학년 개인 1위, 페어전 1위, 단체전1위, 제30회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품새 초등 저학년 개인 및 단체종합우승, 제18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 품새 초등 저학년 개인전 및 단체우승, 제11회 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초등중학년 개인전 2위 및 페어전 3위, 제37회 강원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품새 초등저학년 개인전 및 단체 우승, 제19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 품새 초등 저학년 개인전 및 단체우승, 2015 춘천코리아오픈국제 태권도대회에 품새 초등 개인전 저학년1위, 고학년 1위, 단체전 우승, 제38회 강원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품새 초등저학년 단체 우승, 고학년 3위, 제20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 품새 초등저학년 개인전 및 단체우승, 중학년 단체 준우승, 제32회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품새 초등 고학년 단체종합우승, 제39회 강원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품새 초등저학년, 고학년 개인 및 단체 우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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