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제2회 태권도원배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8월20일(토)~24일(수)까지 5일간에 걸쳐 임원 및 선수 2,5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무주 태권도원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94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품새와 겨루기 종목으로 나뉘어 열전을 펼쳐진다.
 
태권도원배 대회는 2009년 태권도원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며 시작이 된 것으로, 태권도원 개관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전국 대회로 승격이 되면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품새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각 부별 15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겨루기 경기는 남녀 고등부(1~3학년)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뉘어 열린다. 또한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 실적이 없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그 어떤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은 매년 열리는 태권도원배전국태권도대회를 통하여 지역의 태권도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대회 기간 중 1일 4,000여명이 선수와 가족이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함으로써 무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 역시 전자 호구와 전자 헤드기어의 도입과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활용되어 보다 정확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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