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성지에서 이루어지는 축제 정예 멤버, 150여 명 성공 각오 다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16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0일 개최되며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성실한 자세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통역, 의전, 안내, 경호, 의료 등 6개 분야 총 150여 명으로 꾸려진 자원봉사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인원들로 지난 7일부터 태권도원에 입소해 행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창호 사업본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의 성공적 성패를 가늠하는 척도”임을 강조하고 “자원봉자들의 노력과 봉사가 한중교류의 큰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주역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중에는 한중교류의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고자 직접 신청한 중국인 유학생 및 중국어 전공자 뿐 아니라 태권도학과 전공자, 간호학과 학생 까지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의 관광 및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관광마케팅지원센터와 한국지역개발연구원에서도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 북경, 상해, 청도 등에서 방문하는 중국 태권도 수련생 통역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16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는 1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한중 양국 간의 태권도 및 문화예술교류가 이루어지는 행사로 10일 오후 개막식 행사를 통해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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