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화)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취임식

8월 2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취임사하는 홍성천 이사장의 모습.
8월 2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취임사하는 홍성천 이사장의 모습.
홍성천 신임 이사장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기원은 8월 2일(화) 오전 11시 국기원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이사들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홍성천 신임 이사장은 국기원 정관(제8조)에 따라 지난 14일 개최된 2016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출됐으며, 8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홍이사장을 국기원 정식 이사장으로 승인했다.
 
홍성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태권도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기회라 생각하고 태권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국기원, 존경받는 국기원으로 바로 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천 이사장은 필리핀에서 40여 년간 태권도 보급을 위해 활동했으며 현재 아시아태권도연맹 수석부회장, WTF 집행위원, 필리핀 태권도재단 회장 등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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