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5, 세계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에서‘2016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개최

태권도 수련, 양국 문화공연 관람 및 K-POP 스타 콘서트 열려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세계태권도의 성지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진흥재단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무주군이 후원하는「2016 한․중 무술문화교류축제」가 개최된다.

한‧중 양국 간의 문화, 체육, 예술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이번행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10개월여 앞두고 태권도를 테마로 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홍보하고 전북과 태권도원의 태권도 수련생 유치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최근 방한외국인 관광객 순위 1위 국가이자, 태권도 수련인만 3천만명에 달하는 태권도 최대 시장인 중국을 타켓으로 한․중 양국 참가자의 공동 수련 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한국과 중국의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양국을 이해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태권도 체험을 중심으로 2박3일에 걸쳐 총 3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북경, 상해, 청도, 항주, 남경 등지에서 총2,100명이 방문하며 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중국인 관광객 2,000여명도 한옥마을 등과 연계된 관광 상품을 통해 무주를 찾게 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8. 10(수)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 문체부 차관, 황현 전라북도의회의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세계태권도연맹 명예부총재, 오현득 국기원장등이 참석해 태권도와 관련된 국내 최대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선언에 맞춰 주요내빈과 태권도복을 입은 200여명의 중국 태권도 교류단을 포함한 약 1천명의 관람객이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함께하는 태권도원 프로그램(태권체조, 발차기, 격파 등)을 비롯해 축하공연이 열리는 8. 10(수)과12(금), 14(일)에는 전북도립국악원과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국악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한국문화공연과, 동양무술무예공연단의 우슈 공연, 차이나 매직의 변검 쇼 등 중국 문화공연이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문화공연 후 중국 내 한류를 감안한 K-POP 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축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무술문화교류 축제는 태권도원 이외 도내 주요관광지, 숙박, 식당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이번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태권도원 숙박뿐만 아니라 태권도원 외 숙박, 주요 관광지 방문 및 체험을 실시 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효과에도 크게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태권도를 중심으로 양국의 문화와 스포츠, 관광이 융합될 수 있는 세계적인 종합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축제기간 동안 태권도원에서는 Cool Summer 이벤트 등 물놀이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및 일반관람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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