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초등학교대항 태권 왕 겨루기 대회 개최

전남태권도협회 박흥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이므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우수한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도록 심판원들은 경기규정을 준수하여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 했다.

 

전남태권도협회 박경환 전무이사 심판원들에게 “전라남도태권도협회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우승을 두 번이나 하였던 영광이 바로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선발하여 주신 심판원들의 노고가 있어서 이루어진 결과이므로 이번 대회에서도 사심을 버리고 우수한 선수를 선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다강(한정식 식당)에서 열린 만찬장에서는 지난 3월5일 9단에 승단한 양회락 (나주시태권도협회장. 전남태권도협회 홍보분과 위원장)에게 9단 승단 기념패와 행운에 열쇠가 증정되었으며, 9단 승단기념패를 수여받은 양회락(나주시태권도협회장)은 1972년에 초단에 승단하여 44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며 백제체육관을 개관하여 부모에게 효도하자는 뜻이 담긴 사친이효(事親以孝)를 관훈(館訓)으로 설정하여 후진양성에 열과 성을 다 하였으며 특히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대회를 나주시에 2회 유치하여 나주시 태권도 중흥에 이바지 하였다.

 

그리고 태권도 보급 발전에 기여한 이영안(전남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부의장) 배정일(전남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품새분과 부위원장)에게는 강진원 강진군수 감사패가 증정되어 축하를 받았다.

 

제33회 초등학교대항 태권 왕 겨루기대회 결과는 초등부 1~2학년부 우승 구례 야무진 태권도장 초등부 3~4학년부 우승 보성 보성종합태권도장 초등부 5~6학년부 우승 보성 보성종합태권도장이 각각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1~2학년부 김정빈 영광초등학교 3~4학년부 양성훈 보성초등학교 5~6학년부 박규영 목포 삼향초등학교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