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 화합과 협회발전 위해 온 힘”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역할하며, 경기도태권도협회가 가장 모범적이고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이끌어가는 협회로 만들겠다”

김 회장은 “통합 경기도태권도협장과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으로서 가장 먼저 통합 과정에서 일어났던 각 시도협회 간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어 가고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외부에 비쳐진 갈등은 특정인을 챙기기 위한 잘못된 인사와 권력 남용 등으로 인한 문제일 뿐 내부 갈등이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재임기간 동안 회장선거에서 반대편에 섰던 인사들도 기용하는 탕평 인사를 통해 화합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태권도 전략연구소 설립"

“전략연구소를 설립해 태권도 무도정신 강화에 주력 하겠다.”“태권도 전략연구소 설립에는 태권도인의 시각에만 국한 될 수 있는 우려를 감안, 비 태권도인도 연구원에 포함시켜 박사급 3명 등 모두 6명 정도의 연구원으로 연구소를 운영하여 태권도 무도발전과 함께 태권도 도장의 경영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과제와 결과를 도출 할 것이다”

김 회장은 “‘국기’ 태권도가 언제부터인가 스포츠화 되면서 무도정신이 사라지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부터 앞장서 무도와 스포츠가 접목된 태권도로 거듭나도록 정립해 나가겠다”며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유상운송법 현실화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

 
 
내년부터 발효되는‘유상운송법 및 지도자동승법 (운전기사 외에 승하차를 도울 수 있는 사람 1명이 동승해야 하는 제도) 문제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방안을 모두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체육관 차량을 영업용 차량으로 구분하려 하는 ‘유상운송법’과 통학차량에 지도자를 동승케 하는 일명 ‘세림이법’ 시행을 앞두고 일선 태권도 체육관에 비상이 걸렸다. 현실을 외면한 이 법이 시행된다면 체육관의 경우 유치원과 달리 관장이 직접 운전하는 등 운영 여건이 열악함에도 현 규정대로 지도자 동승법이 발효된다면 상당수 체육관이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전국 태권도인들의 힘을 모아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이들 법이 현실에 맞게 완화 또는 폐지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태권도협회 회관 및 수련원(가칭) 설립”

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실, 연구소, 교육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회관을 마련 앞으로 국제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터전을 만들어서 앞으로 수련원(가칭)설립과 함께 다양한 협회 수익사업과 함께 행정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현재 사용하는 임대 사무실은 모든 행정을 보기에는 부적절하다”며 “5층 정도의 경기도태권도협회 회관을 마련해 연구소, 교육관 등을 그곳에서 함께 운영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15개국(도시)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수련원 설립도 서둘러 종주국임을 내세워 협약을 맺은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을 받아들이고, 국내 태권도 전공 학생들의 경우 지도자 심화교육을 시켜 이들 국가에 지도자로 파견하는 수익사업도 구상중이다”고 밝혔다.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사무총장으로 오랜 기간 조직을 이끌어 온 김 회장은 인터뷰 끝에 “진정한 태권도는 무도정신에 있다. 앞으로 태권도는 무도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얼마나 잘 융합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도출된 문제점들 이번 새로 만들어지는 태권도전략연구소에서 깊은 연구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1986년도 겨루기 심판으로 시작하여 최근 국기원태권도9단고단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1992년부터 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 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2001년부터 생활체육 태권도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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