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같은 믿음과 나무 같은 희생으로 함께 어울리며 살고 싶은 사람

 
 
이준연 회장은“실패는 있지만, 좌절은 없다.’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사람은 성공한다는 철학으로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단지 넘어졌다는 생각으로 다음의 일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비전을 설계하고, 미션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철학”으로 그는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 선후배 동료 회원들에게 봉사하고, 태권도진월체육관장 수련생들에게 진정한 사범으로 책임을 다하는 지도자 이준연 회장을 만났다.

태권도와의 인연과 현재 태권도에서 하시는 일은?

이준연 회장은“저는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운동을 경험하고 지도하고 있다. 우리 4형제는 모두 태권도 가족이다. 위로는 광주태권도협회 이영석 전무이사 동생 이재관 이제담 관장으로 형제 모두가 현 광주 태권도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저는 조선대학교 교직원으로 사회의 첫발을 시작으로 총무과, 도서관, 비서실, 학생처 등을 거쳐, 연구처 근무를 마지막으로 20여년의 조선대 생활을 뒤로하고 2014년 4월 명예퇴직 했습니다”그의 태권도 인연을 설명했다.

이준연 회장은 1989부터 태권도진월체육관을 개관하고 관장으로 20여 년 동안 태권도계에 제자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이사,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 연구분과 위원장. 광주광역시 태권도관장협의회장, 아시아 태권도연맹 특보 등을 역임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남구청장배 등 다양한 태권도대회 행사를 주관하여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태권도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준연 회장은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장으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 후배간의 관계에서도‘먼저 실천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 단체인가?

 
 
이준연 회장은“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는 김정록 관장님을 초대 회장으로 벌써 33년 역사를 가진 광주 태권도 지도자들의 명실상부한 친목단체다. 조직으로 각 구 회장단 각 구 사무장 각 구 대표로 집행부는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사무장 재무로 전체 회원 25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협의회 주요사업으로 원로들과 젊은 관장들과 스승과 제자 선배 후배로의 가교 역할을 통해 갈등해소 물론 소통과 화합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 역할을 충실하게 다하고 있다. 광주 태권도 가족 친목체육대회'를 해마다 광주시내 태권도 관장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고 있다. 태권도 가족 친목대회는 족구, 피구 등의 경기를 통해 태권도인의 긍지를 살리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태권도 지도자들의 화합과 가정의 화목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가정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협의회 기금 500만원을 들여서 동절기를 맞아 김장하기가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광주시태권도협회 윤판석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전체 회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하여 태권도 지도자 사회공헌 나눔에 큰 역할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연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태권도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 사회공헌을 진행 계획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태권도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준연 회장은 “앞으로 광주태권도협회와의 공조 사업의 역점을 두고 홍보사업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태권도 체육관 TV 홍보의 영상의 질을 높이고 분량 방송 횟수도 늘리기 위해 예산 확보 방안강구와 함께 홍보방송을 상업방송에서 공익방송으로 바꾸어서 방영하는 것부터 여러 가지 검토 협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월체육관의 수련생 교육방침은 ?

이준연 관장은 수련생들에게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태권도 가치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은 어린 수련생들에게 바른 인격을 형성시키는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웃어른들을 보면 항상 깍듯이 인사를 하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을지 모르지만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아이들의 행동이 바뀌게 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바른 인간상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단순히 태권도의 기술을 가르치기 보다는 태권도가 지니고 있는 가치와 그를 통한 인성교육에 교육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이 관장이 중요시 하는 또 하나의 교육 포커스는 다름 아닌 ‘건강’이다. 요즘 아이들이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을 태권도 수련으로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

 
 
이준연 회장은 선배 후배 동료 제자들과 함께하는 삶을 다짐한다.“저 스스로가 저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다짐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혼자보다는 함께’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자기가 능력이 있으면 독주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능력보다는 인성의 바탕’으로 결과의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결과 나타나지 않으면 갈등과 분열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셋째,‘태권도의 문화입니다. 지역마다 고유한 특색이 있습니다. 문화는 가치중립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화로 변혁시키는, 즉 수련보다는 문화를 앞세우는 정신을 가지고 제자들을 가르쳐야합니다. 문화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면 변화가 됩니다. 넷째,‘현재보다는 미래지향적’이고 싶습니다. 우리가 역사의식을 갖고 살면 현재도 보람되고 미래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미래를 위한 태권도 수련이 되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준연 회장은 희망을 갖고 성실한 지도자로 살아가고 있는 그의 앞날에 태권도의 큰 획의 발자취를 남기고 진정한 지도자로 성공적인 삶을 기대 해본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