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라는 단어에“우린 그런 거 모릅니다!”

외치는 ‘상지대 효 태권도 수련생’

 
 
‘상지대 효 태권도’ 수련생들은 포기라는 단어가 나오면 “우린 그런 거 모릅니다.” 라고 외치는 소리가 도장 밖으로 우렁차게 들려온다.
 
요즘 수련생은 줄고 태권도장을 늘어가는 추세에 경제위기까지 급습해 3중고를 겪고 있는 대부분 태권도장의 현실을 감안하면 원주 ‘상지대 효 태권도’의 가파른 상승곡선은 단연 눈에 띈다.
 
‘상지대 효 태권도’단시간 내에 활기찬 행보를 보이며 성공사례를 써내려 가는 도장 운영방법과 지도법이 궁금했다. 그렇지만 김종진 관장의 답변은 의외로 담백했다.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들을 가능한 배제하고 태권도장에서만 할 수 있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 양병석(원주태권도협회 회장) 스승님께 태권도를 수련하던 방식이죠. 다만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예의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입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학부모들이 태권도장에 바라는 점들에 그 기대치에 맞출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상지대 효 태권도 수련생들은 힘이 들더라도 끝까지 목표를 완수하는 신념으로가 단순히 말로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수련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생활태도가 직접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상지대 효 태권도는 요즘 그 흔한 전단지 활용이나 기타 마케팅 없이도 수련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요인은 기본적으로 각 수련생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김 관장의 마인드가 수련생들의 긍정적인 행동변화로 나타나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 김 관장은 “저희 효 태권도는 개관 후 한 차례도 쉬지 않고 격주단위로 발송되는 수련계획표, 토요일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라도 휴식을 드리고자 도장에서 2시간씩 뉴스포츠 특강, 유치부 전용공간과 성인부 전용공간이 있어 눈높이에 맞춘 태권도 수련, 수련생들에게나 부모님들에게나 항상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하는 지도자의 마인드가 우리 도장을 많이 찾아주는 것 같습니다”라고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김종진 관장은 “저희 상지대 효 태권도는 수련시간에 아이들의 자발적으로 파이팅을 서로에게 넣어줘 운동시간이 항상 열의에 가득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우리 도장에는 중고등부 수련생이 40여명이 넘어 저 학년 및 저 품단 수련생들에게 항상 한 도장의 소속 감 속에 유대가 좋습니다, 우리 도장 수련생들은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선후배의 돈독하게 서로 챙겨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되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상지대 효 태권도는 평소에 학부모 수련생들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고아원, 양로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찾는다. 태권도수련생들이 한푼 두푼 모아둔 용돈을 아낌없이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는 태권도 수련생들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남을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귀한 경험과 의미가 깊은 행사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태권도 지도 사범은 오로지 교육에 매진하게 하여 수련생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진 체계를 구축하여 사범으로 전 KTA국가대표 시범단 출신 심호섭 사범 유아체육전문 안정희 사범이 전담하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진 관장은 상지대학교 태권도 학과 졸업하고 원주시 태권도협회 이사 원주시 태권도협회 심사진행위원 원주시 태권도협회 경기진행위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전 강원도태권도협회 기록분과위원 전 상지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원 활동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종진 관장은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경력을 보면 2011년 2012년 우수도장상 수여했으며, 2013년 지도자 원주교육장 감사패 수여, 2014년 원주시장 생활체육부분 표창패 수여 2014년 강원도 태권도 협회 표창 2015년 대한태권도협회 표창를 받았다.
 
그리고 김종진 관장 도장의 선수들이 출전 한 대회에서 수상 격력도 화려하다. 20111년 원주시협회장기 겨루기 종합 3위, 2012년 원주시협회장기 품새 종합 준우승, 2013년 원주시교육장기 품새 종합우승, 태권체조 출전 전 종목 석권 종합우승, 2013년 원주 치악배 전국 초,중,고 태권도 대회 중등부 품새 종합우승, 중등부 단체품새 종합 1위, 태권체조 종합 3위, 정의용 최우수선수상수상, 2014년 원주 치악배 전국 초.중.고 태권도 대회 중등부 품새 종합우승 2연패, 제4회 원주시장기 국민생활체육태권도대회 종합단체품새 우승, 단체품새 저학년 우승 ,초등부 개인품새 우승, 중등부 단체품새 우승 고학년 품새 종합 1위, 중등부 손격파 2위, 저학년 발격파 종합 3위, 제 19회 원주교육장배 및 제 25회 원주시협회장배 태권도대회 태권체조 4팀 출전 금 3 은 1 수상, 2015년 제 5회 원주시장기 국민생활체육태권도대회 초등부 개인품새 우승, 초등 고학년 품새 종합우승, 2연패 달성 제 20회 원주교육장배 및 제 26회 원주시협회장배 태권도 대회 태권체조 5팀 출전 금 4 동 1 겨루기 11명 출전 금 7 은 1 동 3 수상했다.
 
‘상지대 효 태권도 ’의 원주 최고의 인성도장에서 대한민국 전역에서 최고의 도장으로 상승적인 흐름과 함께 앞으로 그 수련생들이 이 사회 구성원으로 포기를 모르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기대감이 더욱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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