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일요일 9시 독일태권도 협회(DTU) 부회장 Gerd Kohlhofer의 주최, 11 개의 독일 주협회의 대표인단의 참석 하에 임시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임시회의에서 11개의 주 협회 대표인단들은 부회장단에게 박수남을 독일태권도 협회 회장직에서 해임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긴 시간의 회의 끝에 박수남의 회장직 해임이 결정되었다.

이번 박수남 회장의 해임 발단은 지난 2014년 협회 간부들 간의 불화로 인한 쟁점들에 2015년에 열린 총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되어 독일태권도 협회 박수남 회장의 쟁점들에 해결되지 않아 7 개의 주협회 대표들은 임시회의 소집 등 2015년 12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주협회 (NWTU)의 안토니오 바바리노Antonio Barbarino의 해임 건을 두고 안토니오 바바리노는 회의 신청에 대해 고소까지 해 가며 회의 소집을 거부하였으나, 2016년 2월 18일 기각 회의가 소집되어 안토니오 바바리노는 회장직에서 해임되고, 무사 치첵 Musa Cicek이 새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2월 20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서 안토니오 바바리노가 회장직에서 해임되고 독일태권도 협회 임시 회의가 열리기로 한 2월 21일 박수남은 임시회의 소집을 취소하였지만 회의는 계획대로 진행되어 기존의 네 명의 부회장 중 한명만 해임되고, 새로운 부회장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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