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공격 득점 인정 높아져

 
 
제주 한라체육관서 아시아선수권 파견 2016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및 제주평화기 고등부 경기에서 주먹공격, 컷트발 경고, 발을 들어 3초 경고를 강화 한 첫 적용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의 동계훈련에서 많은 변화를 보였다.

대퇴부 이하 2회 이상 컷트발 경고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컷트발에 대한 적용의 방침에서 적용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KTA도 세계연맹과 일치시키기로 하여 이를 수정 공지했었다. 단, 상대 선수의 컷트발에 발이 부딪힐 경우 컷트발을 든 선수에게 경고는 적용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주먹공격에 대한 득점 인정률이 높아졌으며, 주먹득점 기술의 향상과 함께 많은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발을 들어 올리는 행위가 많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몇 주심들의 잡고 찬 공격에 대한 경고 컷트발에 대한 경고가 명확하지 않아 옥이 티로 작용했으며, 지난해와 똑같은 경기 운영에 다시 선수들 스타일이 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전 본부 호텔에서 가진 상임심판 전체 회의에서 윤웅석 의장은 “김갑수 부위원장이 공석인 위원장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한다. 오심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대표선발전은 4심제를 운영하고 평화기 고등부, 중등부는 3심제 운영한다, 나로 인해 억울한 판정이 안 나오도록 노력하고 실수를 줄이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어 성제준 전무이사는 “2014년에 이어 2015년 발생한 판정 시비를 둘러싼 논쟁을 해결되지 못한 채, 태권도 발전의 저해와 끝임 없는 잡음이 있다. 심판들은 어느 계열 계파에 속하든 아니든 외부에 눈치 보지 말고 소신 있게 공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016년 아시아 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는 전체 197개임에 영상판독신청횟수가 전체 35회로 인정이 7회 불인정이 28회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오심률은 첫날 4% 두번째날 3%로 전체 대한태권도경기 운영 평균치에 가까웠다.
 
이번 대회를 바라보는 지도자들은 “이번 선발전에 대도의‘GEN2’라는 새로운 전자호구 적용을 하지않고 KP&P 호구 작용이 아쉬었다.  그리고 지난 세계대회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같이 남자 –80kg급서에 이상제(국군체육부대) –63kg급서 김석배 (강원체고)선수 경기 같은 중대한 오심으로 얼룩지는 경기는 없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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