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 품새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경기에 대한 논란이 되어 경기를 1시간 동안 진행하지 못하고 항의하는 지도자들과 면담에서 김종관 부의장 심판위원장이 공식 사과와 함께 이번 대회에 공정을 약속하고 경기를 속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심지어 지난 대회에 품새 편파 판정 논란을 크게 보도하고 있고 이번 대회 참가한 지도자들이 품새 심판위원장의 부적절한 특정대학 개인 강습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품새 심판위원장이 월21일부터 나사렛대학을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한국체육대학, 용인대학교, 경희대학교, 우석대학교 5개 대학을 개인적인 강습을 진행했으며 사례비를 받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강습회 때 경기규칙강습회에서 나오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에 상대적으로 불이익 당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천대학교 정태성 교수는 “이번 대회에 공정하지 않은 심판 위원장의 부적절한 개인 강습회 시비에 대하여 이미 대회 결과는 이미 난 걸로 봐도 좋을 것 같다.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실력들이 그의 비슷하다. 심판 위원장의 개인 강습은 협회 기전회 규정에도 임원들이 개인 교습을 금지하고 있다” 며 항의했다.
 
이번 품새 심판위원장의 개인 강습 및 지도는 공정하지 못한 처사다. 공정하지 못한 룰이 결국 선수에게 피해를 준다.
 
이번 품새 심판위원장의 부적적한 처신을 보면서 우울해진 것은 공정한 룰을 지키면 불리한 태권도 사회, 룰을 지키는 사람을 바보라고 부르는 현실의 과정들을 통해 우리 태권도의 단편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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