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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상무체육관 김용태 관장“태권도 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행복”태권도공원스토리텔링상상그리기부문 최우수상 긍정적 사고에 땀으로 마음을 표현하라’…강조전라북도 완산구 삼천동에 소재한 전주 상무체육관 김용태 관장의 가족은 태권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관장의 두 자녀 영은(전주용흥초 3년)과 영주(전주용흥초 2년)은 유치원을 다닐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해 영은이는 지난 2007년도에 개최된 전라북도 비전대학장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2위에 올랐다. 이 뿐 아니라 2008 전주시장기 겸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는 품새부문 왕중왕전 2위, 2008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공원배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올 1월에는 중국 상해와 소주에서 상무태권도시범단 일원으로 10여 차례의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또한 태권도진흥재단에서 공모한 태권도공원 스토리텔링 상상그리기 부문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영은이가 응모한 작품의 제목은 <최첨단 시설의 무주 태권도공원>. 영은이는 “머리 속으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태권도공원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이 작품은 ‘태권도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고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관장은 “각종 태권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고 있는 영은이가 스토리텔링에서도 입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대회를 앞두고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적지 않지만 집중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대견하다”고 칭찬 했다. 월드컵 열기가 전국을 뒤덮었던 지난 2002년도에 상무체육관을 개관한 김 관장은 “수련생 모두를 친조카처럼 대하고 있다”며 “긍정적 사고와 밝은 마음을 지니고 땀으로 마음을 표현하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관장의 아내인 문은아(1단) 씨는 김 관장과 함께 수련생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 씨는 “가족 모두가 태권도로 하나 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가족 안에 ‘태권도’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로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표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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