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신임 한인회장 양영연(69세) 회장은 세계한인체육회연합회장 및 대한체육회 해외지부인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장의 임기를 금년 12월 마치자마자 바로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양 회장은 용인대학교 66학번졸업 무도 스포츠인으로 , 현지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포장 박스를 제조하는 보성기업과 태원기업을 경영 현지인 3천여 명과 한국인 30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약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국체전에서 매번 하위권 이였던 재인도네시아팀은 양 회장의 리더십으로 금년도 전국체전에서는 최초로 금메달 획득을 하며 해외동포부 종합 3위라는 큰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양 회장은 “금메달 획득에 큰 선전을 해준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해외지부 2015년 2월 승인) 방진학 회장과 곽영민 사무총장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 특히 체육회장을 대신해서 인도네시아 체육발전을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보필해주신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김희익 사무총장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라고 밝혔다.
 
평소 태권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양회장은 해외동포로 많은 업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한인동포상을 수상한바 있고 특히 2013년도 자카르타 아시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국가대표선수단을 아낌없이 지원한 공로로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이철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었다.
 
지난 11월22일 성료 한 제1회 인도네시아 국기원컵대회에도 지원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양 회장은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정만순 국기원장님과 오현득 부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현지 대통령 참모실장과 체육부장관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인도네시아 최초 국기원컵대회의 큰 결실로 이어져서 앞으로 인도네시아 태권도인들이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곽영민 태권도감독을 인도네시아에 파견시켜주셔서 태권도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태권도감독, 재인도네시아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인 곽영민 국기원해외파견태권도사범은 “평소 존경하던 양영연 회장님이 한인회장으로 추대되어 너무나 기쁘다. 양 회장님은 인도네시아에 태권도보급과 발전을 위한 국기원해외파견 업무에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도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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