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이하 KTA)는 지난 20일 울산 MBC컨벤션홀에서 2009

 
 
태권도화랑 청소년봉사단 창단한다
KTA 태권도화랑 청소년봉사단 창단한다 9월 시군구지부장연찬회서 발대식 예정태권도 통한 사회참여 ‘첨병’ 역할 기대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이하 KTA)는 지난 20일 울산 MBC컨벤션홀에서 2009 제2차 도장지원 특별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9월 4일 시군구지부장연찬회에서 KTA 태권도화랑 청소년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비전을 세우고 이를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부 미션으로는 △청소년들을 사회교육 과정에 참여시켜 인격형성을 돕는다 △자율적이고 협력적이며 확고한 신념을 가진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화랑도정신에 기초한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등이다. 봉사단 추천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남녀 학생들로 16개 시도협회에서 총 100여 명의 단원들을 추천 받을 예정이다. 임원구성은 단장 1명, 부단장 1명, 부장 2명, 간사 1명, 지대장 16명 등 총 21명. 이날 도장지원 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대다수의 위원들은 “단원들의 비율은 형평성에 맞도록 각 지역별로 균등하게 하고 봉사단의 교육내용과 봉사활동 내용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지역별 단원 비율을 균등하게 맞추고 봉사단원들의 교육내용과 활동내용 계획서가 조만간 각 시도협회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KTA 류호윤 기획부장은 “봉사단은 금년에 발대식을 갖은 후부터는 각 지역별로 지부를 형성해 자체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소개하며 “태권도 수련생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태권도의 대국민 이지지가 한층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TA 양진방 전무이사는 “봉사는 훈련이다. 어려서부터 봉사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어야만 성인이 되어서도 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말만 무성한 봉사단이 아니라 태권도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한 봉사로 태권도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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