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부 장관 및 대통령궁 참모실장 예방 국기원 명예 7단수여

 
 
 
 
2015년 11월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참모실장실에서 국기원 정만순 원장, 오현득 부원장은 대통령 참모실장인 ANDOGO WIRADI (육군 2성 장군) 에게 국기원 태권도 명예7단을 수여 했으며 같은 날 오후, 체육부 장관실에서 인도네시아 체육부장관 IMAM NAHRAWI 장관에게 국기원 태권도 명예 7단을 수여 했다.

이번 정만순 원장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 인도네시아 방문은 제18회 아시안 게임이 2018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안 게임에 태권도 품새 종목이 새로 추가되기 위해 국기원의 노력과 함께 인도네시아 태권도 활성화에 방문 목적의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2019년에 열릴 예정이던 대회 일정을 1년 더 앞당긴 2018년에 개최하기를 OCA에 정식 요청하였고 OCA는 이를 받아들여 2018년 개최에 합의하였으며 개최국 인도네사아의 태권도 품새 종목 추가 요청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거의 확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국기원 원장 및 부원장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국기원 시범단과 함께 했으며 인도네시아 국제 태권도대회 참관 및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참모실장 ANDOGO WIRADI 및 인도네시아 체육부장관 IMAM NAHRAWI 장관에게 국기원 명예7단 수여와 함께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품새 종목 추가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행사에는 곽영민 국기원 인도네시아 해외 파견사범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를 방문 한 오현득 국기원 부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해외 공식 일정로 대통령을 뵙지 못했지만 ANDOGO WIRADI 대통령 참모실장님과 함께 IMAM NAHRAWI 체육부장관님께 태권도에 대한 충분 한 설명과 함께 제18회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추가에 대한 국기원 지원을 약속드렸다.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태권도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기원 파견 사범 곽영민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대구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수성구청 실업팀에서 운동을 했으며 2003년 한국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대구시태권도협회 한창헌 전무이사 제자이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 한 곽영민 사범은 2005년 인도네시아 사범으로 진출하며 많은 선수를 육성하다 지난 2014년 국기원 인도네시아 공식 파견 사범으로 인도네시아 품새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승중 사범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
 
곽영민 사범은 “인도네시아는 태권도 수준은 태권도 강대국에 비해 수준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인도네시아의 가능성이 크고 저력이 있다.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에 평생 함께 할 각오로 우리나라 태권도를 인도네시아에 깊게 뿌리내리게 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곽 사범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하신 원장님 부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인도네시아 전임 대사이신 김영선 대사님과 전임 문화 원장이신 김현기 원장님께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앞으로 잊지 않고 보답 드리기 위해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억 4천만 명의 인구 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곽영민 사범은 국기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인도네시아 태권도 미래를 함께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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