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단일종목으로 최대의 수련인구를 확보 하고 있으며 189개국

 
 
태권도경쟁력강화를 위한 제언
현재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단일종목으로 최대의 수련인구를 확보 하고 있으며 189개국 7천만명의 태권도인들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 관심이 매우 높으며,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한다.

이처럼 세계인이 태권도를 주목하는 이유는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정신적인 가치와 내면의 수양을 강조하기 때문이며, 이는 태권도가 다른 무예와 달리 신체적 수련 목적과 더불어 정신적인 가치와 수양을 강조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으로 알 수 있다.

국기 태권도는 1960년대 대한민국 국가 발전을 위한 국토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국가이미지 상승에 큰 몫을 하였으며, 해외 파견 사범들을 통한 한국 대외신인도 제고를 통한 직간접적 투자유치 및 외화유입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태권도를 통한 세계인류평화와 한국 정신세계 고취 및 스포츠 외교로써 기본 핵심 중추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한류의 본바탕으로 한국관광유입의 큰 틀을 형성하였으나,  최근에는 정체성 확립과 태권도계 내부의 도덕성 문제까지 불거져 제2도약을 위한 세계중심 태권도 스포츠 외교를 통한, 한국 미래지향적 문화산업 건설에 치명적 약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민족 고유의 사상이자, 혼 인 ‘충. 효. 예’ 가 숨 쉬고 있으나 태권도의 정신적인 가치와 내면 수양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으며, 무예이자 무도인 태권도가 체력향상을 위해 어린이들이나 배우는 스포츠 중의 하나로 전락하고 있으며, 전 세계 6천만의 수련 인구를 가진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은 체험거리 부족과 성지 조성화의 미흡함과 태권도 정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부진으로 대한민국 국기이며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비중에 걸맞지 않게 무도정신 교육 및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테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탈락될 위기를 고조 시켰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은 태권도의 깊은 자기반성과 국민적 관심 없이는 태권도의 와해까지 이르게 되는 불행을 잉태하게 된다.

지난날 온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태권도는 정식종목으로 확정되었다. 그르나, 앞으로 올림픽에 영구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화합의 태권도로 승화한 태권도 혁신과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태권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전승 발전시키며, 한국의 정신문화와 백의민족의 고결한 평화, 박애정신이 바탕이 되어 세계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세계일류평화를 구현해야 할 것이다.

이제, 지금까지 내려놓았던 범 태권도계의 책임과 의무를 제2도약을 위해 과감히 짊어지고,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의연히 일어서 태권도 각 단체 및 기구들의 합심단결을 이끌어 내어 통합적 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야 할 때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태권도 정체성 확립 및 새로운 평가 작업으로 발전방안 모색하여 국기 태권도의 세계화 및 내외부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는 것을 과제로 삼아야 한다.

이에, 태권도 역사정립과 태권도를 통한 60년 동안이나 분단되어 아직도 적대의식을 청산하지 못한 이 민족이 남북 태권도부터 평화적으로 통합을 이룩하여 오순도순 사회통합과 민족번영을 이루는, 말 그대로의 민족적인 ‘광복’을 수행하는 일과,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 측면에서 태권도정신으로 민족적자주성을 제대로 세워 이웃과는 평화를 공유하고 세계사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에 대한 봉사를 제대로 발휘하며, 봉건적 질곡과 외세의 침략 하에 있는 다른 민족에 대해서 인권 민주화와 자유를 태권도정신과 함께 전파해야 할 것이며, 이런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업화의 그늘을 벗기면서 태권도로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과 투쟁을 화해와 일치로 승화시키고, 세계인류의 고통에 위로를, 절망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는 지혜와 지도력으로 인류공영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태권도 중심사상 평화정신,애국정신,충효정신,예의정신,극기정신,준법정신,호연지기를 교육하여 세계평화, 나라사랑, 효도, 예의, 범절의 실현으로 21C 대두되고 있는 개인주의.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를 억제하는 효과로 사회정화 및 인간성 회복을 실현하는데 태권도계는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한국은 궁극적으로 동(動)보다는 정(靜)이 지배하는 ‘태권도 종주국의 나라’의 이미지를 재확인하게 된다. 다시 말해,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사상과 문화는 동(動)이기 보다는 정(靜)적인 것이며 물질적인 가치보다는 정신적인 가치와 내면의 수양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는 외국에서 ‘태권도’가 다른 무예와 달리 신체적인 수련을 목적과 더불어 정신적인 가치와 수양을 강조하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 한국 관광에서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 등에서 드러난다.

따라서, 태권도가 우리나라를 효과적이고 긍정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감성적 메시지를 개발하고, 그와 같은 개념에 부합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또한, 이 같은 과정에서 정부와 민간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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