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한국태권도장 교육의 우선순위는 바른 인격형성입니다.

                                   수련생들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지도하는 정연희 사범
                                   수련생들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지도하는 정연희 사범
사랑과 믿음의 태권도 교육으로 큰 효과와 함께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한국체육관 정욱화 관장은 1996년 사랑과 믿음으로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자는 관훈으로 개관했다.

                          정욱화 관장
                          정욱화 관장
평창에서 오랫동안 지도자생활을 rk하며 태권도를 지도해 온 정욱화 관장은 태권도 8단으로 평창군태권도협회장으로 평창 태권도를 이끌어가며 강원도 승품 단 심사위원으로 cpr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평소 태권도정신 실천운동을 중시 수련생의 도장교육의 우선순위로 바른 인격형성에 교육목표로 최선 다하고 있다. 정 관장은 평창군 자원봉사 센터장으로 활약하며 평창에서 사회봉사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현재 한국태권도장에서 정 관장의 후계자인 정 관장 큰 딸인 정연희 사범은 태권도 6단으로 정 사범은 2010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으로 강원도 태권도 협회 경기부 임원으로 활동하며 아버지의 대를 이어 2009년부터 한국태권도장에서 본격적으로 수련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정연희 사범은 당시 초등학교 5학년 때 교내수영선수였다가 아버지 정 관장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하진 않았지만 대학시절 도장에서 꾸준히 운동하며 태권도 사범으로서 자질을 만들어갔다.
 
한국태권도장 운영을 정 관장이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어 정 관장 제자 '심연주'사범(한국체육관- 상지여중고-우석대 2009 세계월드컵대회 1위) 사범과 함께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태권도장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수련생은 총 90여명. 정 사범은 수련생들에게 예의범절을 철두철미하게 지킬 것을 강조한다. 인사로 시작하는 모습은 수많은 예의범절 가운데 첫 번째 과정이기 때문이다. “태권도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것은 크게 정신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부분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신적인 성장과 바른 인격형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체력적으로 월등하더라도 바른 인격이 형성되지 못하면 태권도의 장점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손가락질만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희 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예의범절입니다.”어린 시절 지금과는 다르게 몸이 허약했던 정 사범은 수영을 시작하면서 운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지금도 많은 동호인들과 수영을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있을 정도로 수영 마니아다. 태권도를 접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다. 역시 건강도모를 이유로 아버지가 도장을 개관하며 태권도를 시작한 것이 그의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한국태권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이채로운 점은 수련생 교육에서 유품자, 유급자들 간 서로 태권도 수련 과정 교육뿐만 아니라 수련 과정에서 서로 친밀해짐으로써 마치 친동생처럼 또는 친형처럼 가르치고 도장 내 수련생들의 결속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사범은 사회봉사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아버지 정 관장의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에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 사범은 “수련생들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끝없는 수련을 통해 태권도를 자기 것으로 완성시켜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지도자로서의 가장 큰 보람”이라며 “여러 모로 어려운 가운데 도장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각자 안고 있는 고민은 지혜와 인내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범은 인터뷰 말미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도자 스스로의 자질을 높이고 나아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 하겠다”며 발전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정 사범의 최상의 교육을 위해 노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한국태권도장의 행보를 지켜본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