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여름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하계 15기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하여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파견됐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지원한 계기는 작년 여름에 봉사단에 다녀온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었고 무엇보다 해외태권도범의 중요성과 세계태권도봉사단의 좋은 경험이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좋은 경험이 된다는 말씀을 태권도 경호과 학과장 한권상 교수님께서 해주셨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라고 생각된다. 태권도로 7월 25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암스테르담 공항에 경유하고 파리 공항에 경유하여 총 24시간정도 비행하여 마다가스카르에 공항인 안타나나리보공항에 도착을 했다. 도착을 했을 때는 여기 현지가 겨울이고 고도가 높고 새벽이여서 굉장히 추웠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서 짐을 찾고 공항을 나오자마자 마다가스카르 협회 직원 분들이 마중을 나오셨다.

가기 전에 마다가스카르라는 나라를 조금 알아보고 갔다. 특히 언어가 가장 문제가 되어 찾아 봤는데 여기는 프랑스어랑 마다가스카르어를 쓴다고 했다. 하지만 협회 직원 분 들이 영어를 할 줄 알아서 다행 이였다.
 
공항에 나와서 우리들을 자동차를 타러 갔는데 자동차가 현대차였다.
 
그러고 나서 숙소를 가면서 말을 하고 싶어도 영어가 안돼서 아무 말도 없이 따라가기만 했고 약 1시간정도 이동하여 우리들이 한 달간 머물 곳인 숙소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한 뒤에 우리는 짐을 풀고 나서 협회장님과 함께 조금 얘기를 하고 나서 오늘과 내일은 푹 쉬라고 하셨다. 식사는 아침은 빵, 우유, 씨리얼 등을 먹었고 점심과 저녁은 현지 한식당이 있어 한식당 직원들이 우리 숙소에 와서 요리를 해 주셨다. 그래서 현지 음식을 많이 먹어 보지 못 했고 협회장님이 우리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셨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푹 쉬고 월요일 날 협회장님과 현지 코치님이 와서 앞으로 있을 한 달간의 수업 스케줄 표를 가져다 주셨다. 수업은 품새, 시범, 겨루기, 한국어 수업들로 구성이 돼있었고 태권도, 한국어 수업 등을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하셨고 마다가스카르 팀에 실력향상을 시켜 달라는 부탁이 가장 큰 부탁 이였다. 회의 이후에 같이 점심 식사를 한 후 체육관으로 가자고 했다.
 
 
 
체육관에 도착한 후에는 마다가스카르 태권도 수련생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련생 첫 인상들은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있는 수련생들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2주 동안 스케줄 표에 있는 대로 수업을 가르쳐는데 현지 수련생들이 기본기가 좋지 않아 2주 동안은 기본기에 충실히 가르쳤다. 그러고 나서 협회장님이 우리에게 부탁을 하셨다. 그 부탁은 다음 달에 있을 아프리카 태권도 대회가 있어 겨루기에 대한 것을 많이 알려 달라고 하셔서 수업을 겨루기 수업으로 바꾸게 된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대한 것을 많이 생각 하여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시합을 뛸 수 있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고 나서 여기 현지 코치님께서 국가대표 애들의 겨루기 실력을 봐달라고 했고 문제점에 대한 것을 알려 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하루 동안 겨루기를 하여 문제점들을 캐치 하여 안 되는 부분들을 코치님께 설명하고 있는 동안 그에 대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어떻게 보완을 해야 되는지는 있는 동안 많이 가르쳐 준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보완해야 되는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지 못해서 아쉽고 그래도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 한다. 왜냐면 처음에 왔을 때 기본기는 안 좋아도 겨루기 능력은 딱히 나쁘지 않은 정도였다. 그리고 애들의 실력이 조금이라도 좋아 보인 점도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한국에서 하지도 못 하는 기자회견이라는 것을 했다. 기자회견 때는 딱히 말할 수 있는 게 없었고 그 대신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완전 색다른 경험 이었다.
 
그러고 얼마 후에는 마다가스카르 장관과의 면담이 있었다. 면담 내용은 마다가스카르 태권도 국가대표들의 실력, 마다가스카르의 태권도 보급, 대한민국과 마다가스카르의 관계 개선 등의 내용들이였다. 이번 면담은 진짜 대한민국에서도 경험 하지도 못하는 것인데 봉사단을 통하여 이런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을 통해 느낀 점은 마다가스카르 태권도 배우는 수련생들이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대단 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언어가 안 통하지만 태권도로 하나가 된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었다. 그리고 태권도를 배우면서 일을 같이 하는 수련생들이 있어서 도중에 가는 사람도 있었고 일을 하다가 태권도 배워야 하는 시간에 늦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래도 태권도를 배우려고 하는 것은 아주 대단한 의지가 있는 거 같다. 비록 한 달 동안 여기서 지내면서 마다가스카르 태권도 국가대표에게 많은 것은 못 가르쳐준 거 같아서 굉장히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다들 잘해줘서 고맙고 재미있는 한 달 이였다 마다가스카르로 초대를 해준 협회 분들에게 감사하고 세계 태권도 평화봉사단이 합격을 해준 봉사재단에게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신 태권도 경호과 학과장 한권상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 교수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신 덕에 이런 봉사도 할 수 있었다. 또다시 기회가 된다면 세계태권도봉사재단에 한 번 더 지원을 하여 또 다른 경험들을 하고 싶다.
신성대학교 태권도경호과 정성학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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