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올림픽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울산 크네기 하민아(경희대학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이어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및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살아남기 위해 삼복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2016년 리우올림픽 금빛 사냥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

 
 
하민아 선수는 지난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 –49㎏급 결승전에서 지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 중국의 우징위도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중국 우징위를 만나 3대 3 동점 상황에서 골드포인트에 들어가 오른발 몸통공격을 해 4대 3으로 꺾고 생애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세계최강자로 우뚝 섰다.
 
하민아는 세계랭킹 포인트 120점을 확보하며 상위 랭킹 32위 안에 선수들이 겨루는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에 진출 할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며 2016년 리우올림픽에 도전 할 수 있는 한국 여자 –49㎏급 희망의 청신호를 밝혔다.
 
하민아 선수는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처음 시니어 국제대회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계대회에서 첫 상대 대만의 순 웨이 닝을 2대 0으로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해 과테말라의 엘리자베스 자모라도 9대 3으로 가볍고 따돌리며 8강전에서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5회 연속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회를 획득한 스페인 브리기티 야그를 4대 3으로 누르고 4강에서는 세르비아의 타자나 보고다노비치를 7대 5로 꺾고 많은 전문가들의 절대 약세라는 평가와 우려를 뒤로하고 태권도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하민아 선수는 지난 호주국제오픈 대회에 출전하여 3위를 마크하며 세계랭킹 점수를 더하고 이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오픈대회에서 세계랭킹 점수 20점 더하기에 나서 앞으로 한국의 –49㎏급 경쟁자 세계랭킹 점수 155점 14위에 올라있는 김소희 선수 및 한국의 여러 선수들의 벽을 넘어야 한다.
 
하민아 선수는 울산 학성여자중학교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울산 학성중학교 박승원 지도자는“하민아는 중학교 시절 많은 국내 대회 경기에서 많은 매달을 획득하며 울산태권도협회의 지원과 함께 차세대 태권도 꿈나무로 주위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체고로 진학 지난 2012년 이집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이번 세계대회 시니어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며 박 코치는 “처음 태권도 선수로 육성 한 지도자의 자부심을 가진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대학교에서 그리고 태릉선수촌에서 하민아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강남원 감독은 “ 현재 하민아는 127점으로 세계랭킹 16위에 마크되어 있다 앞으로 그랑프리 8위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재 세계랭킹 Wan-ting LIN 선수가 174점으로 링커 되어 있어 앞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최소 3번 입상 100점의 포인트가 필요하다, 앞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겨루어야 할 상대 세계8위 안에 상위 랭킹 상대 세계1위 Lucija ZANINOVIC 선수 그리고 2위 Yasmina AZIEZ, 3위 Brigitte YAGÜE ENRIQUE Iris,4위 TANG SING, 5위 Panipak WONGPATTANAKIT, 6위 Jingyu WU, 7위 Kyriaki KOUTTOUKI, 8위Wan-ting LIN 14위에 한국 김소희 선수들을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분석 연구해서 태극마크 달고 올림픽에 도전하는 것이 최고 목표입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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