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동아대학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단은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는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지만 남자 선수들은 김태훈 선수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대표팀 위기에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준 선수가 바로 동아대학교 김태훈 선수이다.

 
 
2013 푸에블라 세계선수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연속으로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 결승에서 개최국 러시아의 스타니슬라프 데니소프를 맞아 14대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대회 연속우승으로 앞으로 1년 남은 ‘2016 리우 올림픽’ 그랜드슬램에 한 발 더 다가서며 한국 남자 –58kg급(올림픽 통합체급)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태훈 선수로서는 올림픽 통합 체급인 –58kg에서 올림픽 최종 승자가 되려면 넘어야 할 고비인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를 넘어야 한다.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 선수는 지난 경주코리아오픈대회에서 새로운 강자로 데뷔하며 주목받는 선수로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4년 그랑프리 파이널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면서 김태훈 선수의 최고 난적으로 등장하며 김태훈 선수는 올림픽에서 꼭 이겨야 –58kg급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김태훈 선수는 지난 2014년 멕시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어 점수차승으로 완패했었다. 김태훈 선수는 현 세계랭킹 7위(178점) 선수와 193점 차이를 보이고 있어 2015년 그랑프리 성적과는 상관없이 이미 올림픽 랭킹을 쌓아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6위 랭킹유지는 별 문제가 없다. 이제 남은 러시아, 터키 삼순,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멕시코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파르잔 선수와의 경쟁에서 남은 시간동안 철저하게 분석하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파르잔을 대비한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
 
김태훈 선수는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강원도 원주 평원중학교 그리고 강원체고를 졸업하고 그해 대학을 진학 할 때 그다지 한국 태권도의 주목받는 대들보로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하지만 김태훈 선수는 201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두각을 나타내며 첫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첫 국제대회인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제2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4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년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대회 남자 58kg급(올림픽통합체급)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태훈 선수는 2014년도에서 한국 54kg급 적수 없이 2013년에 이어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2014년 아시아선권대회에 이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4kg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2014 세계태권도연맹 그랑프리 시리즈 남자 올림픽통합체급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2013 푸에블라 세계선수권에서 결승전에서는 대만의 슈치아린을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7대 1로 우승을 차지하고 연속으로 러시아 첼랴빈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에서 우승 현 6월 발표 세계랭킹 371.44점 2위에 링크되어 있다.
 
김태훈 선수 아버지 김희선 씨는 “태훈이가 초등학교 시절 몸이 너무 약해서 태권도체육관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평원중학교에 진학하여 본격적으로 태권도 선수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시절에 처음에는 체육관 선수로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겨루기 시합을 재미로 내보는데 그걸 계기로 평원중학교 태권도 운동부로 들어가게 되어 평원중학교 이재석 코치에게 태권도 선수로서 기량을 인정받고 태권도 선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강원체육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중.고 선수로서 전국체전, 중고연맹회장기 등 주요 대회를 휩쓸며 기량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든든히 다지게 되었다.
 
강원체고 은사인 이원호 코치는“김태훈 선수는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스타일의 선수로 183Cm의 큰 신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태훈이는 일반호구에서 전자호구로 바뀌면서 가장 전자호구에 최적화된 선수로 급성장 했습니다. 태훈이의 큰 키를 이용한 긴 다리가 머리공격에 최고의 무기가 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전자 헤드기어에 정확히 맞춰야 점수가 들어가니까 유리하다. 태훈이는 머리를 쓰는 똑똑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는 칭찬과 함께 평가한다.
 
김태훈 선수가 재학 중인 동아대학교는 태권도학과는 세계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한 태권도학과로서 종주국의 명예와 전통을 잇는 최고의 태권도 대학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림픽 2회 김재경, 문대성 등 걸출한 금메달선수를 배출하였으며 그 외 많은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의 국제대회에서 매년 상위의 성적을 획득하여 한국 태권도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의 전통의 맥을 이을 김태훈 선수는 동아대학교 태권도에 대하여 “여느 태권도 대학들이 다 운동을 많이 하겠지만 우리 대학은 훈련 강도도 높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각 선수들에 맞는 체력훈련도 많이 하고 단체 운동시간과 개인훈련 시간 프로그램들이 잘 짜여 있습니다. 김태일 교수님과 이동주 감독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오늘에 저를 있게 하신 분들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 기대에 보답하려고 합니다”고 말한다.
 
​김태훈 선수는 남은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에서의 각오에서 “이란의 파르잔 아슈르 선수가 편하진 않아요. 이제 남은 시단동안 열심히 해서 경기에서 이기려고 노력 할 것입니다.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어요.” 라며 경쟁할 파르잔에 대비 노력하고 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태훈 선수는 “앞으로 태릉선수촌에서의 생활은 훈련 이상의 선수로서의 인격과 배양과 함께 배움이 있습니다. 각기 소속이 다른 선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훈련방식과 노하우를 배우고 선후배들 교류도 중요하게 생각 합니다. 이번 그랑프리 출전 선수 중에는 저의 강원체고 조철호 선배 오혜리 선후배와 김훈 선배 등 그리고 대표팀 3년째 룸메이트 이대훈 선배에게 배울 점은 많아요. 성실하고 자기관리 등 배울 게 많아요” 라며 선배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 김태훈 선수는 2016년까지 그랑프리 시리즈 그리고 그랑프리 파이널게임까지 많은 관문들이 남았다. ‘3년 연속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이사아선수권 ’,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우승자’라는 타이틀에 만족하며 자만하지 말고 남은 기간 동안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부상에 대한 대책 강구와 함께 강인한 체력의 안배가 중요하다. 그리고 큰 슬럼프와 방황 없이 보내온 가장 모범적인 선수답게 남은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파이널에 이어 2016년 올림픽에서 –54kg와 –58kg 올림픽 동합체급의 최강자로서의 김태훈의 성장을 주목하며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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