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진정에 대한 반박 진정 내용 대다수 개인의 인신공격 내용으로 설득력 떨어져

 
 
독일 고의민 사범이 독일 국기원 지원과 관련하여 ”태권도 본산 국기원이 썩어가고 있다.” 라는 재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진정서에 국기원 반박 자료를 냈다.

독일 고의민 사범의 진정서에는 “일부 제도권 인사들의 야합에 의하여 난도 질 당하고 있는 현상을 태권도 위기라고 판단하고 국내에 현존하고 있는 대한 태권도 협회, 세계 태권도 연맹, 국기원, 태권도 진흥 재단 등 태권도 단체 모두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히고 진정했다.
 
진정 주요 내용으로 국기원 해외 지원 설립에 대한 건으로 “유럽의 승단 심사 정책에 대하여 토론이나 의견 수렴 없이 독일 협회장 박수남 사범 개인과 국기원 사이에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독일 태권도 협회 임원들(부회장단) 과 대다수 독일 태권도 지도자들은 이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6월 29일 국기원은 반박자료를 냈다. 반박 내용으로 해외정책으로“현 해외 태권도는 약 10%를 차지하는 엘리트 선수층만의 전유물이며,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집행부는 자체 단증 발행 시도 등의 반 국기원 정책을 꾀하고 있으며, 산하 국가협회 또한 겨루기 선수 육성에만 관심이 있을 뿐 생활체육 태권도 수련층 확대 등에는 큰 관심이 없다. 국기원은 수많은 해외 진출 사범들에게 해외 태권도가 초기에 뿌리를 내린 점을 인정하여 해외 사범에게 1(품)단~7단까지 심사 추천권을 부여하였으나, 일부 무분별한 해외 사범들에 의해 수련과정 없거나 실기심사를 통하지 않는 심사 추천 등이 이루어져 심사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며, 국가별 태권도 기술체계가 너무도 다양하게 변질되어 태권도 기술의 표준화 및 일관성 있는 심사체계 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해 통일된 기술/심사체계 보급, 교육 지원, 무도태권도대회 개최 등 아래와 같은 국기원 해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사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국기원 태권도의 보급 및 세계화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의 구축, 통일화된 승(품)단 심사체계의 정립 등이며 국기원 독일지원 승인도 그러한 맥락으로 국가 내 표준화된 3(품)단 이상의 실기심사를 통한 승(품)단 심사체계 정립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므로 해외 사범들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태권도의 생존을 위한 표준화된 태권도 기술의 보급 및 태권도 승단 심사체계의 보급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고 밝혔다.
 
국기원 독일지원 승인과 관련하여 독일지원 설립 검토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독일태권도협회(DTU,협회장 박수남)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2014.12.3, 2014.12.28, 2015.1.8. 2015.2.2) 협의 결과, 독일태권도협회가 2008년부터 전임 협회장이 독일 내 개인 태권도사범의 심사 추천권한 제한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었고, 현 박수남 회장이 이임 후 독일인이 협회장으로 취임하였을 경우 이러한 문제가 재발될 것이 우려되어 독일 내 다양한 태권도 사범들의 동참을 위해 현 독일협회 박수남 회장이 비영리법인(Kukkiwon Germnay) 설립 후, 국기원이 그 법인을 독일지원으로 승인하여 사업을 추진했다.(2015.4.9)
 
국기원과 고의민 사범 관계는 국기원-고영재(고의민 사범 아들), 국기원 C.I.(Corporate Identity)의 유럽연합 상표디자인청 등록문제로 상표권 소송 진행 중으로 국기원의 C.I.를 마치 자신이 소유한 것처럼 2010년 8월 13일 유럽연합 상표디자인청에 상표 출원 신청을 하여 2013년 8월 20일 상표 등록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국기원 현 많은 국가 및 독일 사범들의 반대 서명에 대한 반박으로 “현 유렵 국가들은 국기원 사업 동참 및  사업본부 지원 사업 협의 중에 있으며 대다수 사범들이 국기원 사업 동참하고 서명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으며 독일 내 70명 정도의 한인사범 적극 반대 주장과는 달리 이미 많은 사범들이 독일지원에 동참 하고 있으며 몇  사범들은 국기원 비 등록 체육관 및  국기원 단증 신청이 없거나 5년간 국기원 단증 발급이 5장에서 20장내의 사범들이다”라고 반박 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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