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WTF 2015년 그랑프리 1,2,3차 출전  상위 랭커 14명(한국은 남자 -80Kg  대상자 없음)의 선수 대상 그랑프리시리즈(G4 40점) 및 상위 랭킹 8명이 겨루는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G8 80점) 랭킹 점수 획득에 따라 2016년 리우 올림픽대회 (랭킹 6위 선수에게 자동 출전 시드배정)에 누가 진입하느냐에 최대 변수를 가지고 있다.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도전자호구 및 전자 헤드기어에 대한 적응력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한국 여자 대표팀이 오혜리(춘천시청) 하민아 (경희대) 임금별 (전남체고) 선수가 금 3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하민아 고교생 임금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세대교체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오혜리 선수의 화려한 등극으로 세계랭킹 점수 120점을 확보하면서 올림픽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그리고 김소희(한국체대) 황경선(고양시청) 이인종(서울시청) 김소희(삼성에스원) 안새봄(삼성에스원) 선수들과 앞으로 벌어질 2015년 그랑프리 대회 성적 여부에 따라 세계랭킹 6위권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주는 제도에 따라 한국 여자 대표팀은 여자 4체급 선수 출전의 주요 변수를 안고 있다.
한국 남자 김태훈(동아대) 선수는 올해 남은 경기 성적에 관계없이 2016년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확보했으며, 한국가스공사 이대훈, 차동민, 차태문, 삼성에스원 김훈, 조철호 선수들은 올림픽 자동출전권을 놓고 올해 그랑프리대회에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 성재준 전무이사는 이번 세계대회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비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 대회가 최대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판단하고 2015년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경기력향상 기본계획, 국가대표 강화훈련계획 수립, 국가대표선수선발 국가대표 훈련의 지도, 감독, 평가분석, 2015년 그랑프리 대회에 대한 전력 분석 그리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 맞춰진 대표 팀 운영방안, 경쟁력 있는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기로 결정하고 태권도 관계자 미팅 및 논의를 통해 그 계획안을 마무리 성재준 전무에게 복안과 계획을 들어봤다.
 
▲ 2016년 리우올림픽 및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한 장기 정책 입안은?
 
성재준 전무이사는 “급조된 방식의 정책보다는 장기적인 정책의 입안이 중요하다.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을 통해 2016년 리오올림픽을 준비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국가대표 훈련 코칭 스텝들의 관리운영 시스템을 수립 유능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국가대표팀 훈련 및 운영 구조에 대 변혁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가장먼저 “태릉선수촌 국가대표팀 운영방식에도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7월 유니버시아드 출전 국가대표팀을 전격 태릉선수촌에 입촌시켜 현 한국 대표팀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하도록 했다. 그리고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선수 상위 세계랭킹 선수들에 대한 중장기적으로 상시 운영체계 만들어 훈련 하도록 했다. 앞으로 올림픽 병합체급선수에 대한 상위 랭킹선수 관리와 함께 향후 상위 세계랭킹 진입이 가능한 선수들에 대한 관리 및 운영 시스템 수립 국제경기력 향상 정책입안 중장기적 국제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력 분석 전담 책임과 함께 올림픽 출전 선수 코칭 전담제 시행하도록 계획을 입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6년 리오올림픽 대비 한국 태권도 훈련방법 변화 시도
성 전무이사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대도전자호구 및 전자 헤드기어에 대한 적응력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했다. 하지만 우리 한국 선수들의 전자호구에 대한 적응력을 더 높이고 단조로운 얼굴 공격에서 주먹공격 몸통 공격과 다른 공격의 다양성이 필요하다. 예전의 차고 빠지는 훈련과 전략으로는 이제 국제무대에서 안 통한다. 2015년 세계대회에서 확인했듯이 외국선수들은 공격에 대한 집중력과 다양한 발차기 득점, 깊은 발차기로 포인트 득점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1차 공격에 실패하더라도 다양한 공격으로 연결해 득점을 빼내는 경기 운영 스타일과 압도적 체력과 투지는 놀라울 정도다. 그리고 상황에 따른 훈련 및 훈련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성 전무는 이어 “앞으로 우리 KTA는 태권도 훈련시스템과 경기운영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하도록 장기적인 훈련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다, 가장 먼저 중, 고등학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각 팀 지도자들의 과거훈련 방식에서 탈피 당장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변칙된 기술, 땜질식 경기운영이나 훈련가지고는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기 어렵다. 가능성 있는 주니어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더 노력 할 것이다”
 
▲ 2015년 그랑프리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대표팀 관리 시스템 구축
“가장 이상적인 것은 각 팀 소속 코치 및 감독이 지도하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이 따라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정확한 선수 파일에 의한 지도자들의 훈련이 중요하며, 그랑프리 대회 같은 경우에는 코칭 아이디 신청이 10명까지 가능하다. 각 소속팀 코칭스태프로 구성하여 이번 그랑프리대회에 운영 할 것이다. 그리고 태릉선수촌에서 전체 선수를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현재 시스템은 지도자들이 선수들의 전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부작용이 있다. 한국대표선수들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파일 작성 관리하여 선수와 지도자간 신뢰를 만들고 지도자들에게 선수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 관리 운영 시스템을 도입 할 것이다”
 
▲ 경기력 향산을 위한 투자 및 운영 시스템 구축
“앞으로 그랑프리시리즈(G4 40점) 및 그랑프리 파이널대회(G8 80점)와 세계선수권대회(G12 120점)의 랭킹 점수획득 따라 올림픽대회 랭킹 6위 선수에게 자동으로 주어지는 출전 시드배정이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G40) 2017년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각종 오픈 국제대회에서 세계 랭킹 진입을 위한 꿈나무 육성 정책 수립하고 운영 시스템의 구축에 따른 예산 편성이 되도록 할 것이다. 국제경기경험의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세계 전지훈련은 물론 국제오픈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전년도 같이 국가대표 선발이 늦어져 국제 오픈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완 2016년도 국가대표 선발 시기를 조정 할 것이다. 그리고 KTA의 승인대회의 조정 및 국내 랭킹시스템 도입을 통한 선수들의 관리 재도계선을 시도 할 것이다”
 
▲ 한국 전력분석 시스템 운영 보완
성 재준 전무이사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 판단 한 것이 전력 분석 시스템이다. 전력분석관의 역할은 우리 대표들이 상대할 선수들의 전력 분석이다. 중요 기술이나 습관, 특성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분석해서 우리 대표선수들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또 우리 선수가 경기를 마치면 전력분석관이 다음 상대를 비디오로 촬영하고 경기 영상을 코치와 함께 점검하며 전략을 세우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 전력분석은 외국선수들의 기술 경기 운영 능력에 비해 우리 한국 대표선수들의 기량을 보면서 전력분석관의 역할이 절실할 때다. 전력분석관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해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태릉선수촌의 코칭 스텝 외에 경기 분석을 위한 전담 코치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외국선수들의 기량을 정밀분석해서 훈련에 적용해야한다.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에 맞는 훈련 파트너를 적용 훈련에 임하는 시스템 및 트레이너가 선수들과 함께 훈련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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