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도전자호구 콤플렉스에 벗어나

2015년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 최대변수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지난 세계대회 및 2014년 그랑프리 시리즈와 다르게 대도전자호구 및 전자 헤드기어에 대한 적응력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일부선수들은 외국 선수보다 적응에 따라 월등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오혜리(춘천시청) 하민아 (경희대) 임금별 (전남체고) 선수가 금 3개를 따내며 총 56점을 얻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가 여자팀의 절대 약세라는 평가를 보기 좋게 뒤로하고 오혜리 선수의 화려한 등극과 함께 하민아 선수 고교생 임금별 선수가 세계랭킹 점수 120점을 보테면서 유리 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그리고 김소희(한국체대) 황경선(고양시청) 이인종(서울시청) 김소희(삼성에스원) 안새봄(삼성에스원) 선수들과 앞으로 벌어질 2015년 그랑프리 대회 성적 여부에 따라 세계랭킹 6위권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주는 제도에 따라 한국 여자 대표팀은 여자 두 체급 선수 선택의 주요 변수를 안고 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김태훈(동아대학)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2014년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그랑프리를 석권 한국 선수로는‘그랜드슬램’에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유력 한국 국가대표 기대주로 급부상했으며 세계 상위 랭킹 이대훈 (가스공사) 차동민(가스공사) 차태문(가스공사) 김훈(삼성에스원) 조철호(삼성에스원)선수들도 앞으로 벌어질 2015년 그랑프리 대회 성적 여부에 따라 세계랭킹 6위권에 유지 및 진입으로 한국 남자 대표팀 두 체급 선수 선택의 주요 변수를 안고 있다.
 
이번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에이스'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맞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에게 3-1로 앞서 있던 3라운드 종료 3초 전, 곤살레스의 왼발이 이대훈의 얼굴에 타격 3-4 역전패 했다. 이대훈 경기뿐만이 아니라 한국 국가대표 김훈, 조철호 선수 등이 유리하게 경기를 진행하다 3회전 및 골드타임에서 한 점차로 8강에서 좌절 하고 그리고 몇 경기에서 3회전 10초 이내에 경기 승패를 가르는 경기가 많아 한국 팀으로서는 운이 따라 주지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올림픽 출전 및 체급 결정에 중요변수인 그랑프리 시리즈 및 파이널 경기운영에서 한국 남자팀이 풀어야 할 또 다른 숙제를 남긴 대회였다.
 
 
 
이번 대회 오일남(삼성에스원 감독) 전력분석관으로 주요 선수 분석 결과를 보면 남자 -58 Kg Farzan Ashour Zadeh Fallah (이란, 올림픽랭킹 1위) 선수 장점으로 오른 앞발로 옆밀기, 옆밀면서 밀던 발로 놓지 않고 얼굴돌려차기와 얼굴 앞후리기가 탁월하다. 또한 오른앞발 밀기에 이은 왼 뒷발 몸통돌려차기 연결이 좋다. 왼발이 앞에 있을 경우 공격보다는 수비로 컷트와 오른 뒷발 단발몸통 돌려차기를 하는 정도 경기를 운영하는 힘이 좋고 이기고 있어도 오른 앞발을 이용하여 미는 발차기로 지속적으로 상대를 몰면서 공격을 잘 막아내는 유형 분석했다.
 
약점으로 빠른 선수를 상대로 경기운영 잘 못하는 것을 빠른 스텝을 이용 오른 앞발을 밀고 들어올 때 빠졌다가 오른 뒷 주먹 공격과 주먹에 이은 몸통돌려차기 붙어서 양발몸통돌려차기나 오른발 얼굴돌려차기 및 나래차기가 같은 신장과 같은 스피드일 경우 같이 오른발을 앞에 놓고 체력을 바탕으로 선제밀어차기 공격을 해야 하며, 가끔 폼을 바꾸어 오른 뒷 주먹을 사용 주문 한국의 김태훈 선수가 남은 기간 동안 훈련으로 보완해야 해야 할 것으로 분석 했다.
 
-68Kg Denisenko Alexey (러시아, 올림픽랭킹 1위) 선수 장점으로 오른 앞발 밀기와 밀면서 이중으로 몸통돌려차기 왼발 뒤차기와 붙어서 연결동작으로 나래차기 수비로는 오른 앞발 얼굴 맞받아 차기 기술과 함께 전체적으로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많은 경기경험으로 안정감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약점으로는 상대가 같이 오른발을 앞에 놓고 경기할 때 경기를 잘 못 풀어 나가는 경향이 있으며 득점을 못 낸다. 경기를 지루하게 끌고나가며 실점을 잘 안하지만 상대가 신장이 좋고 오른발을 앞에 놓고 경기하면 어렵게 경기를 이끌어간다. 앞발밀기에 의존하며, 선 실점을 하였을 경우 특별한 공격동작이 없어 어렵게 경기하는 것으로 분석 했다.
 
오일남 전력분석관은 “-68체급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며 차기 올림픽에 금메달가능성이 큰 이란에 Behnam(3위) 선수가 이번 세계대회에 불참한 관계로 현재의 변화된 분석이 불가 차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유형 분석이 필요하다”말했다.
 
+80kg Baykuziyev Jasur(우즈베키스탄, 올림픽랭킹 1위)선수는 오른 앞발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선수로 오른 앞발로 밀기, 이중돌려차기, 끌어서 돌려차기, 밀다가 얼굴로 앞 후리기, 왼 뒷발 단발 공격 몸통 돌려차기 등. 많은 국제경기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스텝이 좋고 쉽게 이기기 힘든 선수로 분석 했다. 약점으로 신장이 작은 관계로 신장이 좋은 선수들이 앞발로 계속 커트와 밀어차기를 하면서 선 득점을 할 경우 고전을 하며, 득점을 내지 못한다. 수비보다는 앞발로 선제공격을 계속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왼발의 기술이 없다는 것을 잘 이용하며, 오른 앞발의 공격을 봉쇄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수로 분석 했다.
 
오 감독은 Isaev Radik(아제르바이잔, 올림픽랭킹 8위)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그리고 국제대회에서 처음 보는 선수 Castillo Rafael(쿠바, 올림픽랭킹 19위) 좋은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2m가 넘는 신장으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가지고 있어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이번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 상대의 힘에 밀려 경기에서 패한 경기가 많아 중량급 남자선수들의 파워 한계점 도출에 대한 외국 선수들의 긴 신장과 강한체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과 힘이 병행되는 훈련방법이 필요하다. 2분 3회전 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국 선수들의 이번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중 10초를 남겨놓고 이기는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각 경기 상항별 상항에 따른 시뮬레이션 훈련 및 다양한 훈련을 통해 이겨놓은 경기를 역전패 당하는 상황에 대한 방어능력 필요하다.
 
한국 국가대표에 상대 선수에 대한 정보 분석 부재에 따른 전략대응 부재 인하여 경기 시 상대 선수에 대한 지도자의 세컨(seconder)시 전략 대응 부재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지도자나 선수들에게 큰 대회를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이나 오픈대회 참가를 통해서 외국선수들에 대한 정보수집이 필요하며, 국제오픈대회 경기경험을 통해 큰 대회에서 상황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고, 지도자들도 상대선수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당황하지 않고 지는 상황에서도 역전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대하는 지도자와 선수가 짧은 기간의 훈련을 통해 큰 대회에서의 100% 호흡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처럼 훈련기간이 짧은 경우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가 세컨(seconder)을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험이 없는 지도자는 국제오픈대회나 전지훈련을 통해서 경험을 쌓은 후 큰 대회에서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나누어먹기 식으로 지도자에게 선수를 할당하여 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자칫 선수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한국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전략적 선수선발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세계대회, 아시안게임 등 과 같은 비중 있는 대회에 경쟁력 있는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는 선발 과정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아주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체급이나 선수에 대한 와일드카드를 적용하는 것도 검토 해 볼만하다.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도전자 호구 및 헤드기어에 대한 적응 콤플렉스에 벗어났다, 하지만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문제로 전자헤드기어의 안정성이 제기되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도입하려는 전자호구 헤드기어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점을 남김 대회였다.
 
지난 멕시코 케레타로에서 열린 2014 월드그랑프리파이널과 월드컵단체전에서 머리 발차기를 시도하지도 않았는데 난데없이 3점이 올라가거나, 단체전에서는 순식간에 30점이 표출되는 등 전자 헤드기어에 심각한 작동 오류가 발생 경기가 중단되는 사퇴가 발생 일반 호구로 대회를 치루는 해프닝을 벌였다.
 
 
 
이번 세계연맹은 세계대회에 참가국 선수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전자호구 관련 자유 토론회에서 양진방 세계연맹 기술위원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사상 처음 사용한 전자호구 헤드기어 대해 "썩 만족스럽지 못 했다. 하지만 내년 올림픽에 전자호구 헤드기어 사용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 앞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좀 더 세부적인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전자호구 헤드기어에 대한 불만과 함께 발바닥과 발뒤꿈치센서를 달다 보니 선수들의 발차기가 태권도의 기술 발차기와는 동떨어진 변칙적인 제기차기, 꼬아 비틀어 차기, 몽키발차기, 떨기발차기 등 여러 발차기의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발을 들어 칼싸움 하듯 하는 칼싸움 등 여러 가지 발차기하는 유형에 따라 발차기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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