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과 젊음, 우정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축제인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

 
 
남자 -33kg급 2위에 오른 박민규(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사진=세계태권도연맹>
남자 -33kg급 2위에 오른 박민규(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과 젊음, 우정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축제인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총 47개국에서 참가한 1천100명의 선수와 임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탑밸리댄스 팀의 밸리댄스로 시작됐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각국 선수단은 기마대와 고적대를 앞세우고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장까지 퍼레이드를 벌였으며 지난 3일에는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또한 개막식 직전에는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공연단의 ‘2013 신화에피소드 2-비상’ 공연이 처음으로 공개 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각국 선수단은 5일과 6일에 새만금과 정읍 내장사 등을 둘러보고 태권체조와 품새 교육을 받은 뒤 7일 무주로 이동해 겨루기와 품새, 태권체조 등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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