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카드의 패와 나쁜 카드의 패가 있다. 과연 어떤 카드의 패가 좋은 카드이고 나쁜 패의

국기원이 정상화를 위한 두 장의 카드
 

국기원이 갖는 두 장의 카드가 있다.좋은 카드의 패와 나쁜 카드의 패가 있다. 과연 어떤 카드의 패가 좋은 카드이고 나쁜 패의 카드인지는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지금 국기원을 둘러싸고 있는 카드는 분명 히든카드를 던질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다. "좋은 패와 나쁜 패, 두 장의 카드 중 어느 쪽이 나쁜 패이고 좋은 패 인지 한번 까 보자"좋은 카드 패부터 말하기로 하자.

태권도는 60여년 간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추앙을 받는 세계적인 무도 스포츠의 발전과 상징성 그리고 태권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태권도가 정치와는 무관한 또는 한 국가의 정부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태권도의 무도에서 비롯된 태권도 정신과 스포츠정신의 그 존재가치 아래 전 세계 태권도인들간의 우호 및 상호보안과 유대강화의 자율적 기능에 태권도가 지금까지 운영되고 관리되어 왔다.

하지만 국기원은 국가의 관리를 받는 법정법인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원장의 인선에 따른 파장과 진통 속에 13명의 국기원들이 사퇴하고 7명의 보선이사를 선임하고 홍준표(KTA회장)를 국기원 이사장에 추대하려는 과정 속에 국기원 현 엄운규 이사장 및 사퇴한 이사들과 보선이사 세력과 진흥탕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를 불식하고 국기원은 정부주무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효율적으로 국기원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현 국기원 이사들의 인적 청산이다. 왜냐하면 국기원은 수십 년의 세월을 지나오는 동안 단순히 자기 욕심과 능력부제 도덕적으로 문제의 인사 틀에서만 존재하는 단체로 전락했다.

이제는 태권도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전문 태권도 경영인에 의하여 경영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태권도 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현안들을 정리하고 스스로 다시 강력한 리더십을 확립 할 때까지 강력한 태권도 인적청산 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국기원은 태권도 지도자 중심의 세계적인 단체로서 통제성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태권도의 이사들간 갈등과 몇 헤게모니의 복마전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도덕적으로, 덕목을 가진 태권도 인사들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투명성을 보장받을 때 그리고 전 세계 태권도인 을 위하여 존재 하며, 세계의 태권도인 들의 본부로서 끝까지 남을 것이다. 이번엔 나쁜 카드의 패를 말할 차례다.

지난 국기원은 여러 차례의 진통과 갈등 속에 김운용 전총제와 엄운규 원장이 국기원을 떠났다 돌아왔다 하는 우여 골절을 겪어왔다. 검찰의 몇 번의 조사와 끝없는 분쟁과 갈등의 연속이 이였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 지금의 작금의 국기원 현실을 만든 것은 서울시의 국기원 흔들기 파고(波高)가 몰려왔을 때 엄 전 원장의 사퇴가 지금의 현실을 만들었다.

태권도의 가장 큰 어른과 국기원의 최고의 대표자로써 권리와 권한 포기한 것이다. 그리고 전 엄원장을 보좌하고 최 측근이라는 국기원 상근이사들의 무능과 소신 없는 처사 그리고 무책임하게 국기원 이사 사퇴서를 던져버린 이사들이다. 이모두가 정부와 외부인의 힘을 빌려 태권도를 정화해야하는 지금의 환경을 만들었다.

국기원은 이제 국가, 한 개인 또는 정치적인 틀에서 운영되는 단체의 나쁜 카드의 패다하지만 어떠한 카드의 패든 그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지는 법이다. 지금이 태권도가 바로서고 국기원이 바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이다.능력과 소신이 없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인사들과 지탄의 대상 이었던 사람들은 태권도와 국기원을 떠나야 한다.두 장의 카드의 패는 태권도와 국기원의 발전의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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