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을 통해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 국민 독도 밝기 운동 현포식” 및 “69회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를 울릉도 학생체육관에는 국기원 이근창 처장, 시범단 신천일 단장,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송형호 이사, 포항 남구 울릉도 국회의원 박영재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 의회의장 정장호 푸른 울릉 독도 가꾸기 회장 등이 기념행사에 참석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명재 포항 남구 울릉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준비 기간 동안 준비했는데 독도에 입도하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고 어디에서 행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도의 모도인 울릉도에서 행사를 하는 것도 우리의 독도 수호 의지와 정신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 전 국민이 독도 밝기 운동을 벌여 우리 독도 주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 사랑을 위해 국기원 어린이 시범단 방문을 환영 한다. 우리 독도 사랑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축사 했다.

이어 이철우 의회의장의 대한민국, 독도, 경상북도, 국기원 태권도 만세 삼창에 이어 국기원 어린이 시범단의 화려하고 절도 폐기 넘치는 품새 시범 및 체조에 이어 아리랑 성인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격파를 선보일 때 마다 많은 참석자들의 환호와 감탄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 한 지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니 일본인도 다 아는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를 '일본 땅'이라고 생 때를 쓰고 '위안부(강제 성 노예)' 관련 잇따른 망언 등을 보면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에 우리들의 논리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행사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 이번 천만관객이 넘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랑에서 보듯 이순신 장군은 단지 13척으로 130여 척의 적선을 상대해야 했던 불가능의 전투 명량해전에서 기적의 승리를 일구어냈다. 이순신은 궤멸당한 조선 수군을 재건했고, 그 저력은 최후의 결전 노량해전에서 도망가는 적을 가로막고 피의 대가를 치르게 했다. 우리들도 태권도를 통한 역사관의 정립과 함께 무엇보다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 일본의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총괄 담당한 한창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독도가 갖는 중요성을 제대로 알고 외국인에게 자신 있게 설명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는 향후 해외 태권도인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추진하여 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확실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세계만방에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