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월11일 (금)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약4만여 명의 관중들이 운집한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문화 태권도가 자리를 빛냈다.

텍사스태권도연합 (회장 최 명섭)의 시범단으로 구성하고 이 강일 사범 (전 텍사스 킬린 한인회장, 현 텍사스 킬린 상공회장)이 총감독의 지휘아래 어린이와 성인, 사범들이 부드러움 속에 절도 넘치는 시범을 선보이며 텍사스 심장부에 태권도를 심었다.

                           이강일 사범
                           이강일 사범
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인 추 신수 선수를 영입하면서 큰 기대 속에 텍사스 달라스 10만동포의 한인사회와 인연을 한국문화 유산의 밤으로 선사하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알리게 함으로써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개막식에는 한류를 이끌던 걸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이 텍사스 레인저스구단 역사상 최초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애국가를 불러 행사에 참가한 정부관계자, 한인동포와 미국인들도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가슴을 뭉클케 했다.

시범행사에는 태권도 도복에 양국국기를 달고, 양손에는 태극기, 성조기를 들고 아름다우며 힘 있는 품새를 선보이므로 서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으며 총감독 이 강일관장이 직접 시연한 위력격파 시범을 보일 때는 "원더플 태권도" "원더플 코리아"를 외치며 태권도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텍사스 한국문화 한마당 특별행사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4만여 관중들의 큰 호응과 함께 가슴에 큰 감동을 안고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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