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의 꿈이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고 무주 태권도원 개원 행사가 지난 세월호 사건으로 행사가 취소되고 이번 행사가 태권도원에서 개최되어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높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엑스포는 매년 30개국 2,000여명 이상의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태권도원의 개원에 따라 더 많은 참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대회 전체행사기간 7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개최되고 태권도 대회는 7월 7릴부터 9일까지 2일간 열린다. 대회 장소는 태권도원으로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광호)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가 주관한다.
 
태권도문화엑스포는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 및 동호인을 초청해 세계문화관광 유산이 될 태권도원을 홍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 관광 상품으로의 개발, 태권도 전파 및 관광인프라 구축하고, 범국민적 태권도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 태권도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지금까지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참가 선수를 1,000명으로 한정했으며, 4일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5일 개막식 및 환영만찬, 태권도 세미나, 6일 대표자 회의, 태권도 세미나, 8일 태권도 경연대회(품새, 겨루기), 9일 태권도 A매치 대회(품새, 겨루기), 폐막식 일정으로 진행 한다.
 
이번 액스포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원 대회 참가 및 무화 행사와 관광투어를 진행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새만금 방조제, 와인터널, 적상산, 반디랜드, 무주구천동 등의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진행 태권도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의 의미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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