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34개국에서 540여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인도네시아 팀은 겨우 3명이 출전 은1개와 동1개 차지 많은 참가 국가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번 대회 그 주인공은 인도네시아 김재봉 코치가 이끌고 있는 여자 핀급-46Kg 아니닌 (aghniny) 은메달, 남자 핀급 –54Kg 레이날리(reinaldy)동메달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 메달 사냥에 성공한 지도자는 인도네시아 김재봉 코치다. 김 코치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코치로 부임 대표선수들을 지도하며 C개임 등 이번 아이안개임을 대비 특유의 지도력을 발휘 현 인도네시아 협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김재봉 코치는 한국국가대표선수 출신으로 지금까지 그의 선수 경력이 말해주듯 2004. 전국체전 핀급 1위 2005.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핀급1위2006.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핀급1위 2006. 전국체전 핀급 1위 2008. 협회장기 핀급 1위 2008.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플라이 1위 2009. 전국체전 핀급 1위 2010. 세계 군인 선수권 1위 등 한국 핀급 부동의 대표선수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김 코치는 2002년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 에스원 태권도단을 거쳐 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이제는 삼성에스원 오일남 감독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코치로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명을 입상 시키는 지도자로 급 부상하고 있다.
 
2014 제21회 아시아 태권도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 세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여자 핀급-46Kg 아니닌 (aghniny) 은메달차지 남자 핀급 –54Kg 레이날리(reinaldy) 동메달을 획득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 핀급 –54Kg 레이날리(reinaldy) 빠른 스피드와 스텝 그리고 여자 핀급은 유연성이 남달라 얼굴 돌려차기와 찍기 등 고 득점 발차기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자기 장점을 잘 발휘하여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 코치는 “평소 선수들과 정말 친구처럼 웃으며 지내고 훈련 시간만큼은 정말 혹독한 훈련을 강행하고 남다른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함께 훈련도 하여 때로는 지도자로써 때로는 팀의 주장 역할을 하며 최대한 훈련 분위기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 김 코치는 “항상 선수들에게 선수이기 이전에 첫 번째 인성적인 면을 많이 가르치며, 둘째는 노력 없이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많이 깨우치게 하며 훈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월에 있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현재 선수들의 재능을 잘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잘 보충해서 인도네시아 태권도선수들에게 정말 많은 힘과 꿈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리고 김재봉 코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치인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항상 고맙게 느껴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아시아 대회 가능성을 열고 지금까지 우리 팀 후원과 함께 저를 아낌없이 지도 관심을 가지고 이끌어 주신 삼성 에스원 오 감독님에게 감사드리며 인도네시아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김재봉코치의 지도력이 또 한 번 꽃을 피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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